고양이는 유독 민감하고 섬세하고 까칠하고..;; 깔끔떨고... 뭐... 고릉고릉 하면서 그릉그릉 하면서 할짝할짝 하다가 줄창 잠만 자버리는~~~~ 크아아아아아~~~~ 아니라고!!!! 고양이는 그런 동물이 아니라고!!!! 앞발을 씻고 나면 얼굴을 씻어야 하고 세수가 끝나면 뒷다리와 발톱을 손질해야하는데 인간은 네일샵이라도 있지~ 난 터럭하나 발톱하나!!! 전부다 내가 해야해 +_+ 귀 청소 세수 손톱손질~ 꼬리 손질!! 발꼬락 쭈욱 뒷다리 쫘악!!! 그래야 이 보들보들해 보이는 터럭을 유지할 수 있는거라고~ 내 뱃털이 얼마나 보송보송 화사하게 예쁜지!!! 다 이 노력의 결과라고!!! 다만....약간의 후유증이..;;; 떡실신!!!! 2012/01/15 - [적묘의 페루]카오스 고양이, 주말 귀차니즘에 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