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파고스 26

[적묘의 갈라파고스]2014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인사를 건네다

10일이 훌쩍 지나가고 있는 갈라파고스의 시간고립된 섬의 뻔하디 뻔한 시간들 새로운 것을 만나고새로운 것을 느끼고새로운 것을 보면서 또 한번의 반복되는 일상에 변주를 준다. 여러번의 한 여름 크리스마스를 보내먼서도이번같은 날들이 있을까. 나는 여기 갈라파고스에 와 있다는 것 흔한 꽃과일상적인 고양이들마저 특별함이 된다. 아무렇지 않게 햇살에 달궈진 바위를 즐기는 이구아나도 느긋하게 시간을 낚는 펠리컨도 파란 발 얼간이새 그냥 매일 반복되는 하루의 변주가 되어삶의 순간을 행복하게 만든다 천천히 걷고많이 보고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시간은 한정적이니 내가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을단 26일간 크리스마스 인사를 어디에서 어떻게 건네든 이 일상의 변주를 더 먼저 전해주고 싶은데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간다. 바닷물에..

적묘의 단상 2014.12.25

[적묘의 갈라파고스]이구아나와 바다거북이,찰스 다윈 연구소,The Charles Darwin Research Station, CDRS

의사집안에서 태어나의사가 되지 못한 어린 찰스 다윈은젊은 시절 남미로 가는 비글호를 타고 약 5년 간의 세계탐험을 떠나게 됩니다 물론..;; 선장은 그닥 찰스 다윈을 반가워하지 않았다고 하지요. 1831년 12월 27일 출항 겨우... 23살이었던 찰스 다윈 그의 아버지는 의사 실패한 어린 아들을 위한 비용 대는 것도 싫어했지만삼촌이 설득해 줬다고 합니다~ 남미 칠레까지 내려온 다윈이 본 지진본국으로 보낸 화석과 지질 표본들로다윈은 지질학자로 먼저 유명해지지요. 그 이후에 찰스 다윈은 진화론에 관심을 가지면서동물학회에도 등록열심히 진화와 자연선택론을 주장하게 됩니다. 당시...사회적 분위기때문에처음엔 익명으로 논문을 발표했다고 하지요. 어쨌든... 그 논문에 기반이 되고찰스 다윈을 기억하게 만든 갈라파고..

[적묘의 에콰도르]과야낄 공항에서 갈라파고스행 짐검사와 여행자 카드 먼저!

많은 여행자들이 결정해야 하는 부분이 시간을 아끼는가 돈을 아끼는가 그것이 가장 크게 여행을 좌우합니다. 저는 사실...그냥 스쳐가면서 보는 것보다약간.. 살면서 보는 것을 좋아해서 게다가 코이카 봉사단원 생활 중에는항상 짧은 휴가 기간에 쫒겨서 급하게 이동하며 다닌지라 넓고 넓은 남미에서는 참 여러가지로 아쉬운 것들이 많았어요.이제 모든 것을 마무리하고떠나는 여행들은 제 입맛대로.. 페루 시간으로~ 12월 11일 오후 9시 30분 버스를 타면12월 12일 낮 1시 15분에 피우라 도착(실제론 도로 사정 때문에 19시간 걸려서...오후 4시 도착)하루 쉬고,12월 13일 밤 8시 30분 피우라발 과야낄행 버스 탑승12월 14일 새벽 2시 경에 페루 출국, 에콰도르 입국 심사 끝. 12월 14일 아침 7시..

[적묘의 갈라파고스]입도기 및 찰스 다윈 거리에서 puerto ayora de santa cruz

페루 시간으로~ 12월 11일 오후 9시 30분 버스를 타면12월 12일 낮 1시 15분에 피우라 도착(실제론 도로 사정 때문에 19시간 걸려서...오후 4시 도착)하루 쉬고,12월 13일 밤 8시 30분 피우라발 과야낄행 버스 탑승12월 14일 새벽 2시 경에 페루 출국, 에콰도르 입국 심사 끝. 12월 14일 아침 7시 과야낄 버스터미널 도착, (버스로 10시간 걸립니다.) 과야낄 공항까지 약 10분 5달러 택시.갈라파고스 입도 가방 검사 후 입도세 10달러 낸 후항공권 체크인 가능합니다. 보통 이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데전 워낙에 사람 없는 이른 시간에 간데다가인스턴트 음식 조금 제외하면 암 것도 없어서그냥 엑스레이 통과 한번으로 끝! 그리고 여유있게 공항에서 기다리면서 책 좀 읽다가비행기 타고 발트..

[적묘의 페루]빠라까스 섬을 가지 않아도 좋은 이유

사진으로 보면 좋아요... 사진을 찍기도 좋아요!!! 하늘은 맑고~ 바다도 대체적으로 평안해요!!! 다양한 동물들이 있지요~ 섬에 다가갈 수록!!! 사진을 찍기엔 좋아요!!!! 그러나.. 사진은...냄새를 잡아내지 못하니까요... 2011/11/15 - [적묘의 맛있는 페루]사막에서 해물요리 주문하기, EL CHE 2011/11/10 - [이까,빠라까스섬]페루의 갈라파고스에 가면 펠리컨이 있다 2011/11/09 - [페루,빠라까스섬] 페루의 갈라파고스에 가다 2011/11/09 - [적묘의 페루]이까의 사막에 서다 1줄 요약 1. 냄새와 머리 위로 떨어지는 새똥은 어쩔..ㅠㅠ

[이까,빠라까스섬]페루의 갈라파고스에 가면 펠리컨이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자연상태에서 자유롭게 다니는 동물들을 본다는 것은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그래서 더욱더 이 섬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펠리컨을 만날 수 있었다!!! 2011/11/09 - [적묘의 페루]이까의 사막에 서다 2011/11/09 - [페루,빠라까스섬] 페루의 갈라파고스에 가다 2011/11/08 - [페루,리마]돌돌 말아주는 독특한 피자를 먹다 2011/11/08 - [페루,리마] 국립인류학 고고학 박물관의 회랑을 걷다 2011/11/07 - [페루,리마 국립박물관] 나스카 문명의 귀여운 도자기들이 탐나는도다 2011/11/03 - [페루,리마] 국립인류학 고고학 박물관,페루최대 유물소장 2011/11/02 - [적묘, 페루] 꽃밭에 고양이꽃이 피었습니다!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