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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부산]병산빛물꿈테마길,겨울산책,산책하기 좋은 공원,기장군,정읍면,겨울 새들,낚시금지

지난번에 공사할 때 갔었고 이번엔 완공되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병산 저수지에 생긴 테마길이예요. 예전엔 불법 낚시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새로 산책길 생기면서 싹 정리되었어요. 요렇게 아래쪽엔 카페들이 있구요 길따라서 올라오면 계단으로 한번에 갈수도 있고 그냥 둘레길로 슬슬 걸어도 좋아요. 안녕~~~ 왜가리야..발 시리지 않뉘~~~ 원래 일제 강점기때 농업용 저수지로 그렇게 저수지 만들고 등골을 빼먹었겠구나... 하고... 위치는 부산인데, 울산에서 올려놨네요. 안에 들어가는 건 안된답니다~~~~ 바깥 테마길만 걸어주세요~ 여기저기 얼음이 꽝꽝 그늘진 곳은 얼음이 잘 녹지 않아요. 아무리 부산이라도..;; 그런데 또 얼음이 두껍지 않으니까 얼음 위에 올라가는 일이 없도록 주의 또 주의!!! 글자간판 있는데서..

[적묘의 홈가드닝]이라고 쓰고, 파프리카,방울 토마토,완두콩,한파,직박구리, 겨울나기, 키워서 잡아먹기

지난 여름에 파프리카 열심히 먹으면서 또 열심히 씨를 몰아서 심었었답니다. 이정도 자랐는데 문제는..ㅠㅠ 12월 중순부터 따수운 남쪽 나라 부산에도 영하의 날씨가!!!! 햇살은 낮에만 가득!!!! 밤에 시름시름..ㅠㅠ 꽃이 정말 많이 폈었는데 정말 6,7,8,9월의 식물들은 배신하지 않지만 그 이후엔 일조량과 일광, 온도의 문제로.... 애들이 힘겨워한답니다. 파프리카보다 좀더 뒤에 갈아엎는 텃밭에서 남아 있던 줄기를 몇개 챙겨주셔서 데려왔던 손바닥만한 방울 토마토는 무럭무럭 자라서 꽃도 정말 많이 피었는데 와..... 추워..ㅠㅠ 그래서 달랑 한개~~~~~ 그리고 다른 줄기는 다 추워서 말라 버렸....... 그나마 싱싱한 줄기도 아래로 축 늘어지고 있어요..ㅠㅠ 1월에 자라게해서 미안해...봄에 씨뿌..

[적묘의 스벅다여리 언박싱]스타벅스,몰스킨,프리퀀시,frequency,스벅 호갱님,텀블러 에코별,다이어리,보고쿠폰

밀접 접촉자가 되어서 자가격리할뻔 했지만 다행히 모든 접종을 다 마치고...모든 검사에 통과하고....(수동 감시는 해제 전까지 3회 검사) 수동 감시 끝나고- 수동 감시 중에는 다중 이용 시설을 아무곳도 가지 않았답니다. 그제서야 슬슬.... 2021년 일주일이 남은 시점에서 뒤늦게 프리퀀시를 들여다 보기 시작했죠. 이래저래.... 실제로 돈을 지불한 음료는 거의 없지만 지인들이 준 쿠폰.. 자가격리 끝나고 가서 마시고 기운내라고 ^^; 크리스마스 시잔 이쁜 카드도 받고 ... 스벅 호갱님 아닌데.. 쉽게 선물받는 품목이 되었네요. 그러다 보니 주로 홈카페 이용하는데도 쿠폰 날짜 맞춰서 사용하다 보니 쌓이는 별들..;;;; 정작 저는 홈카페 모드를 더 좋아합니다. 집에서 해 먹는 흔한.... 민트초코라..

[적묘의 부산]영도맛집,돼지국밥,제주할매순대국밥,속든든하게 따끈하게, 남항시장

영도 걷기 시작전!!! 무엇보다 속이 든든해야겠죠 +_+ 맛있는 식당 추천해달라고~ 영도 사람에게 추천받은 식당!!! 영도 남항시장 안에 있는 제주할매순대국밥에 갔어요. 쭉쭉쭉 걸어들어가면서 요즘은 재래시장도 다들 이렇게 많이 깔끔해져서 좋아요. 사이사이 골목에 살포시 눈맞춤하는 고양이들도 반갑구요. 오 식당 도착!!! 맛있는 냄새~ +_+ 코스가 길지 않았다면 순대 사서 집에서도 먹었을거 같아요. 그리고 온누리상품권도 되네요 +_+ 혹시 다음에 시장 가게 되면 온누리상품권 꼭 챙겨야지~~ 세 사람이 갔고 모두 백신 접종 완료 섞어국밥 2개에 수육 작은거 하나 시켰답니다. 순대도 섞어달라고 했어요. 푸짐!!! 국밥 안에도 속이 알차더라구요. 역시 추운 날은 뜨끈뜨끈!!!! 수육은 국물 따로 나오고 밥 서..

[적묘의 부산]영도 카페, 뷰맛집,피아크,복합문화공간,방역패스,포르쉐,모꼬지플리마켓,부산최대규모 카페,영도신방파제,데이트추천,3000평카페

마침 날이 덜 추워던 연말 마침 부스터샷 맞고 피곤함이 누적되던 것이 살짝 풀어진 날 마침 방학이 시작되고 마침 주말이 시작되는 날 코로나 시작하고 서면 넘어가는 것이 처음이었던 날 영도를 가볼까 하고 검색하다가 영도 친구 추천으로 고고~~~~ 피아크가 약자였군요. 일종의 문화복합공간으로 부산 최대규모의 카페이고 주차장 넓어요~~~ 피아크 이용시 지금은 8시간인가...무료 주차 들어가자마자 와... 규모가 커요. 1층 베이커리 한번 보고 엘베로 고고 카페 들어가기 전의 넓은 공간 트리부터 한번 볼까 날이 좋으면 정말 사진 이쁘겠네 하고 저 끝까지 걸어가서 건물을 한번 담아봅니다. 원래 공장이었고 새로 지은 카페 건물 전체도 배모양이라고 카페에서 시간을 보낸 후 부산해양대로 넘어가 산책하면서 피아크를 담아..

[적묘의 부산]깡깡이예술마을,근대수리조선1번지,대평동,거리박물관,도시재생,항구도시,영도를 걷다

흐린 하늘 파란 하늘이었다면 사진이 예뻤을 텐데..ㅠㅠ 흐린 겨울 하늘에 편지를..... 그나마 다행히 영하로 떨어진 날이 아니었고 바람이 짙어지기 전이여서 포근한 겨울 날씨에 한가롭게 거닐 수 있었답니다. 평일 낮 사람이 적은 거리를 걸어봅니다. 저 멀리 광복동 용두산 타워가 보이네요. 영도 다리를 건너 이쪽 길로 들어갑니다. 근대 수리조선 1번지 대평동 영도 토박이 친구의 가이드로 슬슬..다녀왔어요. 원래는 깡깡이예술마을 주말투어가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계속 못 갔었고 지금도 역시 코로나 상황.... 투어 배가 있긴한데 그냥 보고... 예전과 바뀐 영도 모습만 보고...돌아나오기로 했답니다. 저기 백화점과 부산대교 주말에만 운영하는 깡깡이 유람선 투어 항상 승선 전에는 신분확인이 필수!!! 구명조끼도..

[적묘의 고양이]겨울고양이,도시생태계,충렬사,부산 고양이,겨울,TNR고양이,겨울산책

차가운 바람 하늘이 시리도록 파랗게 근처에 간 김에 들어가서 반바퀴만 돌고 나왔어요. 초입에서부터 눈인사 하고 가려는데 저어기요... 일어나지 마시지요... 왜 오세요~~~ 출입금지 구역 저쪽에 있는데 갑자기 냥냥 한번 도닥거려 달라고 부비부비를 날리면서 발치를 맴도네요 아아...간식을 가져왔어야했어 겨울옷으로 갈아입고 털찐 겨울 고양이 도톰한 꼬리까지 살랑살랑 도닥도닥 나 간식없어 담에 가지고 올게 그래도 너 배는 안고픈거 같아서 정말 다행이야 TNR 하고 돌봐주는 동네 분들이 있는 충렬사 자주 오지는 못해도 올 때마다 이렇게 다정하게 다가오는 고양이들이 있어 더더욱 마음이 따뜻해진답니다 예쁘게 네발 모으고 꼬리까지 싹 모으고 예쁘게 하품하는 서비스까지 세상에나 만상에나 네가 우리집에 있는 턱시도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