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아버지께서 작두콩 모종을 둘 시도 하셨다가 콩깍지가 3개 달렸던가..;;; 그래서 그 콩을 다 모아서 그냥 놔뒀던 걸 올 봄에 발아해서 심었답니다. 사실 그냥 바로 심어도 되는데 혹시나 해서 2,3일 물에 불려서 싹이 쏙 나오는 거 확인 화분 하나를 잘 갈아 엎어서 슬슬 뿌려 놓아요. 사실 이 화분은 매년 요런 식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싹이 올라오면 또 다른 화분에 옮겨 심는 모종판처럼 사용 하는 중 완두콩은 2,3일이며 쑥 올라옵니다. 방울 토마토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파프리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올라오는 잎이 방울 토마토네요. 작년에 키우다가 몇 개 바닥에 떨어진 것을 화분에 심어 놓은 것이 기특하게도 올라왔어요. 신기 신기!!! 그래서 다시 하나씩 분리해서 일단 모종으로 만들려고 옮겨 심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