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 집에 오니 현관문 앞에 박스하나 덩그러니... 그렇죠 +_+ 택배 상자가 없어지지 않는 우리나라 좋은나라 신나게 언박싱 중!!!! 어느새 발치에 순간이동해서 와 있는 할묘니... 와 싱싱하네 몇개나 있지 꺼내보는 중 급 성질내는 우리 할묘니..;; 발치에서 어마 뭐라뭐라 하는데.. 안들려 안들려.. 16살이나 먹었으면 내가 알아듣게 사람말 하라고!!! 사람 말 아닌데도 알아들을 수 있는... 그딴거 왜 산거야 빨리 간식이나 내놓으라고 오늘따라 다들 안들어 오더니 박스에선 이상한게 나와 맛난거 내놓으라 인간앗!!! 네네 번역기 없어도 대략 이런 말일거 같네요..;;; 얘네는 팍팍 썰어서 요렇게 넣어서 도시락으로~~~ 정리하면서 내일치 도시락도.. 그런데 이런건 확실히 추워져서....이제 슬..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