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프로이트적 접근법

적묘 2010. 9. 13. 23:52

베트남에 온지 4일째

첫날 두번째 날은 하노이를 조금 구경했지요

http://lincat.tistory.com/70
점심+간식+저녁도 올라갑니다

http://lincat.tistory.com/71
[적묘의 맛있는 베트남] 빵에 고기 싸먹기- 36거리의 케밥+소불고기(보 느엉)


드디어 방을 구해서 이사 완료
막막 청소하는 중에 글을 올립니다.




그런데 말예요 어제 밤 초롱군의 꿈을 꾸었답니다..ㅡㅡ;;;

아놔..부모님 꿈도 아니고 애인 꿈도 아니고

그냥 고양이 꿈이냐구욧!!!

그건 아마도 집이라는 부드러운 공간을 상징하는 것이 아닐까요?







부드러운 분홍색 이불엔

고양이가 세마리 정도 있어줘야죠



다정하게 서로를 핥아주는 애정 행각은


편안한 쇼파에서도 계속 된답니다


나른한 눈동자가

제 움직임에 따라서 살랑살랑



힘겹게 졸린 눈을 뜨고 바라보는 보들보들 고양이



아 저 자리에 내가 있어야 하는데..



요러고 있으면 초롱군이 또 확 다가와서 부비부비 해주는데





그래서 그 보드랍고 따스한 느낌을 생각하며 꾼 꿈이 아닐까요?




동글동글 빛나는 눈동자 반짝반짝!!!




오늘 인문사회대에서 파란 눈의 흰 고양이를 봤는데 카메라가 없어서 못 담아 아쉽네요


그래서 혼자 숨겨 놓고 보던 비장의 고양이 3세트를 살짝 공개해봅니다.


역시 고양이가 있어야 집이 완성된다라는 무의식이..


고양이 꿈을 꾸게 하나 봅니다 ^^




3줄 요약

1. 베트남 와서 꾼 첫 꿈이 초롱군 꿈..ㅡㅡ;; 로또 사야 하나?

2. 프로이트적으로다가...고양이는 뭘까나?

3. 역시 고양이 3종세트는 되야 뿌듯하구나!!!! (5종 세트는 금방 되더라능!!)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