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달콤새콤

[적묘의 맛있는 베트남] 빵에 고기 싸먹기- 36거리의 케밥+소불고기(보 느엉)

적묘 2010. 9. 13. 07:30

국수와 커피로 가벼운 점심을 먹었다면

저녁은 든든하게 먹어줘지요

앗..;; 물론 간식도!!!!


+_+ 그래 간식이 중요한 것이지요 후하하하

몸매 유지의 필수요소!

http://lincat.tistory.com/70
점심에 이어 간식+저녁도 올라갑니다





36거리의 유명한 케밥집!!!


 먹자 골목쪽이랍니다.



단돈 2만동이면



속이 푸짐한 맛있는 케밥을 먹을 수 있어요



기름이 쪽 빠진 돼지고기



쉴새없이 바쁜 집이었어요




독특하게 빵이 아주 고소했답니다.


속이 어찌나 푸짐한지 꽉꽉 눌렀어요



동그란 빵을 잘라서 안을 채워주는



이 케밥을 먹으려면 두 손이 자유로와야 한답니다.



꽉 눌러서 야금야금!!

한끼 식사로도 충분한 양이어서

두 사람이 반씩 나눠 먹었어요





서점에 가서 시내 지도를 사고

이것 저것 책들을 들여다 본 다음에

어둠이 내린 후에 이동





보 느엉!!!


소고기 구이집이랍니다.

전체 모습!!!




요 쪼끄만 목욕탕 의자에 옹기종기!!!!




다리에 쥐가..ㅡㅡ;




철판을 올려 놓고 달구어질때까지 기다립니다.



양념장!!!


이 새콤한 작은 귤같은 걸 꽈악 짜면 정말

맛있는 소금장이 되지요




두둥!!!

양이 꽤나 많았어요.






아래쪽에 양파가 깔려있구요

알아서 구워 먹으면 됩니다.



신선한 바게트 등장이요!!!!







익은 고기와 야채를 소스에 찍어서 빵에 싸 먹는답니다.




지글지글지글..





양념장 제조 중..

더 달라고 하면 요 쪼끄만 상큼이를 왕창 가져다 주더군요!!




겉은 우리가 먹는 바케트보다 더 바삭하고 안은 더 부드러워요



우리 나라 빵보다 가볍답니다.




지글지글 고기가 익어가고 있네요.


고기+빵+음료..해서 각각 6만동씩 냈어요.


저희가 들어갈 때만해도 조금 자리가 있었는데

어익후..



나올땐 이정도!!!!




거리 이름은 마마이~~~ 요 근처에 이렇게 고기집이 몇개 있고

파란 눈의 배낭족들도, 현지인들도 신나게 고기를 구워 빵에 쌈싸 먹고 있었답니다 ^^



혹시 집에서도 고기 드실 때 한번 시도해 보시길!!!

신선한 채소와 보들보들한 빵 속에 맛난 고기의 멋진 배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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