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낯선 곳에 오면
낯선 음식이 있지요
어떤 것이 들어있을까?
어떤 맛일까?
항상 마주치는 모든 것에 설레임이 있다는 것은
이 나이에 힘든 일이잖아요 ^^
바잉 충 banh chung
원래 설날에 먹는건데
작게 만들어서 요즘엔 그냥 시장에서 6천동에 판답니다.
360원 정도네요.
찹쌀을 쪄서 만드는 거구요
안에 뭐가 들었는진 각각 다른데 돼지고기가 든걸 팔아서 그걸 샀어요.
밥은 맛있는데..ㅠㅠ 안의 고기가 반이상이 기름..;;
밥만 맛나게 먹고 안에 건 그냥 바이바이..;;
그래도 이걸로 한끼 끝!! 괜찮다~~~~
이건 혼자 학교간 첫날 고민하다가 카페테리아에 들어가서
학생들에게 물어보고 골랐답니다.
xoi hate-ruoc 이거 사실..; 성조도 붙어야 하고 그런데 제가 그걸 잘 못해서..;
영어 알파벳만 쓴거예요
돼지고기 가루를 올리서 고기찜의 국물을 뿌린 밥이랍니다.
제 입엔 좀 짰어요
제가 좀 짜고 매운거에 약하긴 합니다..;;
그리고 이건 두유+요플레 맛 나는 음료예요
맛있음 +_+
두유랑 요플레..;; 음.. 둘다 좋아해서 ^^;;
'여긴 탁선생님의 추천 집!!!
반미를 파는 곳인데요.
반미는 바게트 샌드위치랄까?
요런 빵에!!!
케밥스타일의 고기나 아님 소세지를 고를 수도 있는 거같아요.
아직 말을 못해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케밥스타일을 좋아해서 그냥 요거 주세요
하면 주시더라구요
만국 공통어 바디랭귀지로 주문 가능 +_+
맛있어요!!!!
집에서 간단하게 먹고 나갈려고 사 놓은
상큼이들
여긴 프랑스령이었었기 때문에 빵도 맛나고
요플레나 커스타드 푸딩 종류가 맛있답니다.
쪼끄만 푸딩
제 입엔 약간 묘한.. 느낌?
여기 친구들은 많이 먹는 인기제품!
입 심심할까봐..ㅎㅎㅎ
몇가지 과자 사 봤어요.
가능한 원재료가 살아있는 것들만..
특히 여기서 나오는 과자는 원재료를 그대로 말려서 만든 거랍니다.
인도네시아에서도 종종 봤던 과일~~
이렇게 말린 걸로 먹으니 또 색다르네요 ^^
아까 올렸던 반미..
어젠 종일 집에서 빨래하고 청소하고 영화 하나 보고 책 보면서
살짝 나가서 가까운 시장 한번 둘러보고 왔어요
오면서 저녁거리로 사온 반미와 고기꼬치..
얼마더라..
반미는 대략 15000동이 정가인 듯..
학교 앞도 집 앞도 같이 받네요.
꼬치는 개당 4000동
3개해서 720원되네요 ^^
1620원에 저녁 해결!!!
ㅡㅡ;; 아 베트남에서 계란빵 팔면 좋겠다 라고 순간 생각..
예전에 철학과 선배들이 했던 이야기가 진짜 떠오르더라구요.
아 10년전에 들은건데 떠올랐어!!!!!
계란빵 장사를 동남아에서 하면 대박일거라고!!!!
그러게요 가능성 있는 틈새시장일 듯 +_+
앞으로도 한동안은 무엇을 먹던간에 와 이건 무슨 맛이지?
하는 두근거림이 가득할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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