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봉다리의 평등성

적묘 2010. 9. 14. 07:43

하아..

난 여기가 넘 좋아..

뭔가 아늑하고 보스락거리는 소리는 달콤하고

나처럼 이렇게 안분지족하는 인간있으면 나와 보라 그래



얼마나 좋은지 코도 발그레해져서는



반짝반짝 눈은 동그랗지!!!


그러나..;;

봉다리를 부스럭대면서

보스락 끌고 다니는 소리에 급처분!!!!





나 삐질테닷!!!!!



초롱군 찍지 뭐...





시러시러!!!!




내 봉다리 내놔!! 내 봉다리이이이이!!!



http://lincat.tistory.com/62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종이상자를 버릴 수 없는 이유!

종이상자에도 환장을 하고

까만 봉다리에도 완전 환장하는 거 보면..;;



깜찍이는 아직 어려서 그래요




짜슥..

20시간 수면의 즐거움을 모르는 고양이는 고양이가 아니라니까!!!!



잠만큼 달콤한 건 없으니!!!

검은 봉다리와의 애증을 정리하라고!!!!!


아아..; 내리 6년간 검은 봉다리만 보면
물어다 옮겨 놓고
들어가고 하는 깜찍양이랍니다..;;;



아냐...봉다리는 색깔 가지고 차별하지 않아 +_+

모든 봉다리는 평등하니까!!!!

이 봉다리도 내꼬얏!!!!


3줄 요약

1. 확실히 깜찍이는 잘 놀아

2. 확실히 초롱이는 잘자

3. 몽실이는 진짜 어리닷!! 넘 잘 댕겨서 사진 찍기 제일 어려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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