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이불 밖은 위험해,겨울모드 장착,고양이찾기,이불층탐구,16살할묘니

적묘 2021. 11. 1. 11:38

 

사라진 고양이를 찾아서...

 

바람이 차가워지기 시작하면

고양이를 찾아 헤매는 집사의 목소리가 

 

방을 울려퍼집....

그러기엔 방이 작당..;;

 

 

 

 

이불 탐사를 추천합니다.

 

겨울 고양이의 주요 서식지 중 하나지요.

 

 

 

 

 

그리고, 카메라를 들이대면 싫어라하는 고양이

 

망원렌즈는 필수입니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야아옹

 

 

 

 

 

 

퇴적층을 잘 살펴보면

 

화석화된 부분과

 

외부로 노출된 부분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화석화된 부분은

 

조심스럽게 접근해서

 

사알짝...

 

 

 

 

 

 

 

사알짝...

 

 

고양이 화석은 이불층을 뚫고 

도망가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특히 

 

발굴시에 유의해야합니다.

 

 

 

 

 

아주 기냥

 

눈을 땡그랗게 뜨고

 

대체 니가 뭔가 날 버럭

 

하면서 째려보는 고양이는

 

오예입니다~~~

 

 

 

 

 

 

 

승질내는 

 

고양이의 이 역동성!!!

 

망원렌즈가 문제가 아니라

 

동영상을 찍었어야 했군요.

 

 

 

 

 

 

원망을 가득 가득

 

고양이의 한을 보여주는

 

저 눈빛!!!!

 

 

 

 

 

 

 

그냥 더 자고 싶다는 강력한 의지로..

 

 

이불층을 더 탐식하는 행태로 나타납니다.

 

 

 

 

 

 

잘 접힌 뒷발

 

 

 

 

 

뽀록.....나온 소심한 발톱

 

 

 

 

 

또 찍냐고 분노하지만

간식엔 금방 녹아내리는

 

 

3분컷 분노입니다.

 

 

 

 

 

 

집고양이의 겨울철 이불 탐험

 

 

 

 

 

어디 끼워놔도 이쁜 우리 할묘니

 

승질도 그대로

 

간식 욕심도 그대로랍니다.

 

 

 

 

 

2021년도 우리 함께 잘 마무리해보아요~~~

 

이불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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