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향기가 가득한
구목정 공원 장미원을 드디어 갔습니다.
지난번에 갔을 땐 초록 봉오리만 보고 왔는데...
간간히 몇송이
이번주부터는 개화 시작!!!
5월 말까지는 계속 장미를 즐길 수 있을 거 같아요.
도보로 가기에 좋은 방법은
정관 성당에서 시작해서
구목정 공원 장미원으로 바로 시작
홈플러스 길 건너서 정관어린이 도서관 앞의 장미원으로
자차로 갈 경우에는
정관홈플러스에 차를 주차하면
이쪽으로 가면 구목정공원 장미원
저쪽으로 가면 정관어린이 도서관입니다.
지난 번 초록초록과 비교!!!
2021.05.06 - [적묘의 부산]장미정원,기장군 정관,구목정공원,장미원, 5월출사 추천지
팡팡 피어난 꽃들을 쭉 보면서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아래 개구리 소리도 들어보고
황소개구리가 아닌가 싶어요
애가 목청이 목청이!!!!!
향을 가득~~~~~
마스크 시저시저..ㅠㅠ
한송이씩 들여다 봅니다.
각각의 명칭과 유래
어디서 개량된 건지
상받은 것도 다 적혀 있어요.
그러나 일단 장미만 봅니다~~~~
곱네
이쁘다.....
세상에 이렇게 많은 꽃들이 있구나!!!!
같은 장미과
같은 식물들이라지만
다 달라요...
사람들도 그렇죠
다들 달라요
멀리서 보는 것과
가까이 다가가는 것
한송이의 여백도 좋고
가득한 장미터널의 풍성함도 좋은 날
위아래 가득한 꽃향기
아직 사람없는 시간에
후딱 다녀오기 좋은 곳
미녀와 야수의 성도 이제야
이렇게 장미로 가득해졌습니다.
유난히 색이 고와요.
묘한 색감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구목정 공원을 나와서 길을 건너면
정관어린이 도서관입니다.
넓어요.
바깥쪽에 평상도 있어서
나무 그늘 아래 쉬어가기도 좋아요.
이 맞은 편엔 수영장도 있는데 코로나라서 올해는 안하겠죠.....
쭉 걸어들어가서 돌아보면
이렇게 도서관이 보여요.
시작은 요기~~~
중간...
저어기 장미터널
상당히 넓어요.
가까이 보는 장미들은
참 신기합니다.
겹겹이
고운 색
장미들이 다 어른 손보다 큰
잘 키우고 관리 잘한 꽃들이어서
만끽하고
행복하게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 행복을 조금 나눠 드리고 싶어서 포스팅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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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5월은 가정의 달, 장미의 달, 아직은 마스크 못 벗는 달
2. 구목정 장미정원, 마스크는 필수, 거리두기 유지, 꽃보기
3. 그래도 꽃은 피고, 봄은 여름으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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