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경남]밀양,김종직,영남학파,성리학의 대부,무오사화,예림서원,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79호,그리고 외출고양이

적묘 2019. 5. 22. 09:00



밀양 출신 김종직


성리학자이며 정치가로

붕당정치의 단초를 만든...


그 유명한 무오사화의 사림파 제거 원인이 되는

조의제문을 쓴 사람이죠.



당대의 뛰어난 학자로 밀양의 자랑이며

서원은 여러번 바뀌면서도

다행히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예림서원으로.....






크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그야 말로 공부하는 곳







독서하는 누각~


독서루입니다.







앞에 설명이 잘 적혀 있어요.


생각해보면..;;


참 쉽게 쓸수 없나..싶지만







어찌 이리 유적지의 안내문들은

한자도 많고 글이 재미없을까요


쉽게 쓰기 연습을 여기서 해야할 듯한 이 기분..;;;









그리고 그 와중에


반갑게 눈에 들어온 저 털부숭부숭~~~









왜...;;


조선시대 사림에 


외쿡 고양이가 있나요?








혹시 여기 주인묘인가용?


야옹이님?








야옹~








단촐한 구조의


수업하는 공간과 공부하는 곳







육덕사에는

김종직을 주벽(主壁)으로 양쪽에 박한주와 신계성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습니다.







닫혀있어서 실제로 보진 못했지만요






대신에 


우아하게 딩굴거리는 성격 좋은 고양이는


한번 안기기도 해주고~


제대로 접대해주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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