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사진 이야기

[적묘의 카메라]망원렌즈 개봉기,시그마 줌렌즈, C 18-200mm F3.5-6.3 DC MACRO OS HSM,캐논용

적묘 2019. 3. 27. 09:00






10년 만인가요


다시 시그마를 영입했습니다.



바디는 350d에서 650d로 업글되었지만

실제로 요즘은 대부분 근무하다보니

사진을 담을 일이 도통 없었거든요.


망가진 표준번들을 그냥 방치하고 

단렌즈만 사용하고 있다가

올림푸스 pl-6는 바디도, 표준렌즈도 명을 다하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고....



꽃이 피기 시작하니

역시 전천후 여행렌즈 겸으로 사용할 렌즈를 고민하다가







가격대비 


광각과 망원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시그마 줌렌즈로~









생각보다 더 가볍습니다.


던지지 말라고 되었지지만

제대로 굴린 듯


어마 먼지 그득..;;








박스가 생각보다 작더니

뽁뽁이 하나..;;



여니까 바로 렌즈 박스







시그마정품 인증 스티커~






열면 이렇게!!!







진짜 심플







보호 케이스를 열면?







렌즈와 후드가 등장!!!







정말 오랜만에 구입하는

카메라 렌즈입니다.








650d에 마운트!!!







출사는 집 옥상으로~



18-200의 위력







같은 자리에 쪼그리고 앉아서 담았습니다.


광각과 망원을 동시 만족!!!!








삼색제비꽃, 팬지입니다.



꽃말은 '순애, 나를 생각해 주세요, 사색' 






가뜩 꽃망울을 터트린

군자란도 역시 18로 담고, 다시 200mm 줌 다 땡겨서 잡아봅니다.






군자란 꽃말 : 고귀, 우아, 고결.




그대로 눈을 아래로 하면

돌단풍도 화사하게 피어있어요.








돌단풍의 꽃말은 생명력, 희망.








이제 열매가 달리기 시작하는 산수유도

한번 당겨서 담아봅니다.


산수유의 꽃말은


영원불멸의 사랑,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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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일을 시작하고, 초롱군과 몽실양이 떠나면서 렌즈들도 맛이 가고 한동안 뜸했죠.

 

2. 다시, 살짝 시작합니다. 봄과 함께 꽃과 함께, 새 망원렌즈와 함께

 

 
3. 지름은 정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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