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블랙팬서 사실
아직 하나 남아 있어요.
<블랙 팬서>는 부산에서 하이라이트 액션 장면이 촬영되었어요.
2017년 3월과 4월까지 광안리 해수욕장과, 광안대교, 마린시티, 자갈치시장, 사직동 등
부산시의 주요 랜드마크에서 15일에 걸쳐 촬영
부산영상위원회는 <블랙 팬서>의 한국촬영을 유치하면서 주목받았어요.
촬영 유치 책임자였던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인 최윤 운영위원장은
정치적 이유로 해임당했다고 하니..슬프네요.
서병수 부산시장(곧 전 시장)이 부산영화제 이용관 이사장 선임에 대한 보복으로
최 위원장을 해임하고 영화와 무관한 측근인사를
낙하산으로 내려 앉혔다 영화계의 반발로 무산되어 공석인가... 그럴거예요.
<블랙 팬서>를 계기로 활발한 해외 영상물 제작 유치를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도 좀더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부디..
그리고 부디 시민의식도!!!
부산에는 '블랙 팬서'의 부산 촬영을 기념해
중구 광복로, 광안해변로(광안리) 야외에 2개,
부산 센템시티 CGV에 1개의 블랙 팬서 조형물이 각각 설치되었더랬습니다.
야외에 설치된 블랙 팬서 조형물은
모두 파손돼 더 이상 시민들이 볼 수 없게 되었고
그걸 파손한 사람도 역시나..ㅡㅡ; 시민
그놈의 술이 변명이 되는게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술김에 부수면 파손한거니까 배상하고 다시 수리하던가 설치비를 내던가
그런게 정상 아닌가 싶어요.
지금은 파손되어 철거한 남포동 블랙팬서입니다.
남포동의 블랙팬서도 완전 파손되기 전에
이미 이렇게 일부가 파손되어 있었어요.
제가 봤던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거라
황당했죠.
손가락이 이렇게...
그리고 그 담엔 취객이 완전히 넘어뜨렸고..;;;
센텀시티에서 본건 멀쩡해서 좋네요.
비브라늄으로 만들어서 설치한게 아니라서
시간이 지나면서 망가지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많은 이들이 누려야 하는 즐거움을
작정하고 망가뜨리는 것에 대해서는
뭔가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
조치가 없어도 많은 사람들은 그냥 잘 지키고 있다는 것
그러니 나머지 사람들도 같이 누릴 수 있게 해달라는 거죠...
한정판 014번 블랙팬서 조형물
부산에 남은 마지막 블랙팬서는
실내 설치+극장 관리자들 + cctv 덕에 괜찮겠지요.
혹시 부산 블랙팬서를 보고 싶은 분이라면
센텀시티로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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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부산 블랙팬서 조형물 중 마지막 하나는 센텀시티에 있습니다. 비브라늄 아님.
2. 블랙팬서 조형물을 몇번까지 있을까요? 센텀시티에 있는 것은 한정판 014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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