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째


갈라파고스에서...


세상의 반대편에서

다른 바다의 다른 생명을 만난다



나는 그들에게 이방인








건드리지 말것


먹이 주지 말것


그들은 우리와 다르니까






저마다들 같은 느낌으로


거리를 두고 산다


그대도 거기에


나는 여기에






같이 사는 것이 아니라

더 중요한 거리의 문제


너는 딱 그만큼의 거리에서

나는 또 이만큼의 거리에서


서로 친절한 무관심으로






날개가 있든 

비늘이 있든

껍질이 있든




그대도  이 하늘 아래

나도 이 바다 앞





그대의 하늘을

내가 바라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좋은 갈라파고스





2014/12/19 - [적묘의 갈라파고스]고립에 생존을 덧붙인다, 또르뚜가 베이


2014/12/18 - [적묘의 갈라파고스]이구아나와 바다거북이,찰스 다윈 연구소,The Charles Darwin Research Station, CDRS


2014/12/17 - [적묘의 에콰도르]과야낄 공항에서 갈라파고스행 짐검사와 여행자 카드 먼저!


2014/12/16 - [적묘의 갈라파고스]입도기 및 찰스 다윈 거리에서 puerto ayora de santa cruz






3줄 요약

1. 그대여, 내가 여기 있네요. 갈라파고스에....

2. 바다, 하늘, 펠리컨, 이구아나, 게, 섬, 파도, 바람

3. 보고 싶은 곳, 가고 싶은 곳을 걷고 있습니다. ^^


♡ 인간의 가장 큰 배려는, 고립을 도와주는것  

  ♡ http://lincat.tistory.com/2723  : 알파카 라마인형 구매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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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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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방쌤』 2014.12.30 2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랫만에 뵙네요~~
    처음에 사진 보고 헉...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찾아가는 우리가 이방인이네요...생각을 달리 하게 됩니다^^ㅎ
    올해도 이제 거의 막바지네요. 조금은 안타깝고 서럽기도 하지만...
    즐거운 일들만 가득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ㅎ

    • 적묘 2015.01.08 2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썜님 갈라파고스에서 마지막 새벽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연말연시를 보내고 남미에서 가장 평화롭게 보낸 시간들을 마무리하며
      이제사 답글을 답니다.

      행복하게...한해를 마무리하고 또 한해를 시작해봅니다.
      방썜님께서도 좋은 날들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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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적묘의 여행과 시선, 그리고 고양이 2. 자유로운 걸음과 커피 한 잔 3. 오늘이 최선인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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