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오드아이 설희] 고양이가 삐지는 이유

적묘 2011. 1. 11. 11:47

시작은 부드럽게

은은하게!!!

살짝살짝!!!

고양이 전용 장난감

전문용어: 오뎅꼬치

코끝을 부드럽게 스치는 오월 봄바람 같은 기분으로!!!!





설마요..ㅡㅡ;;

고양이가 그리 얌전하진 않아요

표정..;;;



앗 아니예요..

전 그저 깜찍하고 귀엽고 우아한 설희예요




놀 때 표정이 좀..;;




살벌해지고..



발톱이 좀 휙!!! 튀어 나온다고 해서




뭐...칼들고 덤비는 강도도 아닌데..;;



제가 무섭단건 아니죠?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삐져서 돌아 누울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제 샤방샤방한 눈과 털을 보고 즐거워 하신다면..




제 발톱과 이빨도 인정해 주어야 해요!!!
다양한 요가 포즈를 보고 웃지 마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하나가 남았어요!!!



하아아아아....




애절한 눈빛을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고양이도 족발 먹을 줄 알거든요!!!!

365일 어케 건사료만 먹어요!!!




3줄 요약

1. 설희의 샤방샤방 오드아이가 사람을 똑바로 바라봐서 넘 좋아.
-설희양은 길냥이였어요.
2010/12/04 - [오드아이 설희] 밥상 아래 필수요소!!!


2. 고양이의 삐짐은 ...;; 특정한 순간에 크게 웃거나 무시할 때!! 데미지가 큽니다.


3. 고양이의 눈, 발톱, 이빨... 정말 무서운가요?
 칼 든 강도보다도? 그럼 정말 삐질거예요.


설희의 앞발로 오뎅꼬치를 꽉!!! 누르듯!!!
추천 손가락을 꽉!! 눌러주심 감사하죠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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