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특강 끝무렵

다들 생일도 있고
월요일 화요일은 극장 요금이 저렴하기도 하고

그래서 학생들과 센뜨로 데 리마에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레미제라블을 보러 간다는 말에
음 하고 잠깐 고민하다가

저도 극장화면에서 펼쳐지는 큰 화면의
감동적인 노래들을 듣고 싶어서

그리고, 줄거리는 아니까..
혹시 스페인어 자막을 다 이해하지 못하고
영어 대사 버겁더라도 이해할 수 있겠지

하고 학생들의 제의를 받아들였지요.



리마는 서울보다
4배 정도 큽니다.

주로 여기 저기  큰 쇼핑몰들과 함께
극장이 있어요.

새로운 시설들일 수록
비싼 편


그렇지만
센뜨로 데 리마는

거리가 오래된 만큼
또 저렴한 편이죠


일단 제가 일하는 기관이
센뜨로 데 리마에서 걸어서 30분 정도

여러 명이 걸어갈 수 있을 땐
가까운 데가 나은거죠.




아아 그러나 문제는..ㅠㅠ
레미제라블은 끝났네요

극장 세군데를 다 돌아봤는데
다 없습니다!!!


일단 가격부터 확인~
2솔이 1달러 정도입니다.

월요일 수요일은 7솔이고

화요일은 무려 5.5솔!!!

정말 저렴하죠



결과적으로 보기로한 영화는

감독 : 조나단 레빈
출연: 니콜라스 홀트, 테레사 팔머, 존 말코비치


한국에서도 이번에 개봉했던데

제목을 바꾸지 않아서 좀 실망..;;
웜바디스라고 그냥 제목을 쓸 필요가 있었나 싶어요.

차라리 사랑하고 싶은 좀비라도 쓰지..;;
웜바디스하면 그닥 와닿는 단어는 아니잖아요.

번역 좀 하지..ㅡㅡ

 

스페인권 개봉 제목은

<내 남자친구는 좀비>
차가운 심장과 뜨거운 심장

그렇게 포스터에 적혀있어요.

영화는 영어 대사와 스페인어 자막으로~
그리고 좀비 영화의 특성상 대사가 많지 않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대사 수준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놀란 것은

영화예고편에서

이병헌과 배두나를 만난 것!!!



아틀라스는 예고편에서도 서울이란 단어가 나왔고

지아이조는 여기저기 입간판도~
그러나 북한에 대한 이야기라 조금 ..;; 그랬죠.
여기도 북핵문제가 국제뉴스에 나오니까요.

그렇게 한국 배우가 2사람이나 예고편에 나와주니
뭔가 뿌듯하더라구요 ^^

학생들도 저 사람이 한국 사람이라고 하고~


스페인어로 나오는 영화들은
지난번에 한번 본게 단데

아무래도 공포나 코미디는
아직 이해할 실력이 안될까봐서 겁나서
보기가 힘드네요..;;

포스터가 인상적이던 영화....


2013/03/14 - [적묘의 페루]한국어 수업과 한류, 김현중...슈퍼주니어
2013/02/20 - [적묘의 코이카]깜짝 생일파티와 한국어 수업 초급 2반
2013/02/14 - [적묘의 코이카]김현중 페루 팬미팅과 한국어 수업
2013/02/01 - [적묘의 한국어]한걸음씩, 코이카 한국어 수업 UNFV
2012/10/01 - [적묘의 부산]PIFF,부산국제영화제와 밀면,영화,바다
2012/10/23 - [적묘의 페루]비싸도 너~무 비싼 팝콘,멀티플랙스 극장,cine planet
2012/05/25 - [적묘의 페루]리마에서 한국영화 상영

2012/05/16 - [적묘의 페루]불법복제시디천국 El Hueco에서 한류를 만나다.
2012/03/03 - [적묘의 페루]리마의 차이나타운, 바리오치노 일요일 아침풍경
2012/01/10 - [페루,리마]남미의 한류는 k-pop만이 아니다!
2012/02/01 - [페루,리마]남미 시청광장 장터에서 만난 한류열풍!
2011/10/08 - [BIFF] 영화보고 쇼핑하기 좋은 남포동
2011/10/05 - [BIFF] 부산국제영화제는 부산역에서 시작된다
2011/04/29 - [황당한 영화관] 의자없는 좌석 받아본 분?


3줄 요약

1. 극장에서 파는 팝콘이랑 음료는 정말 비싸요. 간식은 사서 들어가는 걸 추천!

2. 주로 헐리우드 영화가 많아요. 스페인어 더빙인지,자막인지 확인하세요!!! 

3. 오래된 극장은 저렴하지만, 의자는 불편하고 화면은 갑갑합니다;;;

항상 다음뷰 추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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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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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성호랑이 2013.03.18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외국에서 저도 영화본적있는데.. 영상만 봤어요 ㅋㅋㅋ

    • 적묘 2013.03.18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버라이어T한 김군님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이어서 페루에서 본 건데
      확실히 스페인어랑 영어는 유사 단어가 좀 있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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