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일상/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그대의 주말은 안녕하십니까?

적묘 2010. 10. 29. 09:40

어쩌다 보니 툭...

끊어진 끈처럼

잡을 수 없는 시간들이 흘러갑니다.





손을 들어 무기력함을 힘껏 쳐내보려하지만..

아 그거 정말 힘들죠







사실..

손하나 올릴 기력조차 빠져버리거든요.




그래서 지난번처럼

비밀의 버튼을 누르도록..ㅡㅡ;

그냥 방치하기도 하는거죠








칵!!!!




물어보지도 못하고 말예요





한템포 느려지는 반응..




바보처럼 헤..입만 벌리고 있어요






하아..왜 이렇게 무기력해졌나요




산은 못되어도

무언가 될거라 생각했는데

발치에 굴러다니는 작은 돌보다 더 존재가치가 없어진 듯한

그런 밤..





옛 사진을 들여다 봅니다..






그때도 무기력할 때

어떻게 다시 고개를 들었었지?





마냥 졸음에 겨워 주말이 반가워 그지 없었을 때

그때는 그냥 잠만 잤던가?





아아..그러고 보니..그때..





이런 존재가 등장했었지요..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아기고양이!!!








문득 생각해 봅니다...



그래...


그래서 새로운 만남과 새로운 일상이 익숙해지면

다시 또 주말이 늘어지기 시작하면


다시 다 잡으면 된다고!!!!


주말, 또 새로운 날들이 시작되니까.... 그냥 축 늘어지지 말자고!!!


다시 다짐해 봅니다 ^^





3줄 요약

1. 일상의 무게가 주말을 누른다.

2. 뉴페이스의 수혈이 필요해!!!

3. 주말은 기분 전환의 날로 결정!!!!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