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년을 페루 리마에서코이카 일반 봉사단원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가장 자주 간 곳은당연히 센뜨로 데 리마입니다. 리마 구시가지로대부분의 남미가 그러하듯대도시 역사지구는식민지 양식의 건축물로 유네스코 지정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18세기 건축의 화려함을 보여주는또레 따글레의 경우는스페인 세비야 양식의 건물이랍니다. 세비야 대성당을 다녀와서다시 사진들을 들여다 보니 아....하는 부분들이 약간은 있지만 그래도 역시나... 오리지날은 못따라갑니다. 또레 따글레는 또레 따글레 자체로 제게 인상적인 건물입니다. 현재 외무부 건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입장시간에 제한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입장 할 수 있는 곳도한정적이지만 무료라는 것! 설명서도 따로 나눠주지 않고앞에 하나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