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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고양이]5월이면 여름이 시작되지 않나요? 기후변화

기후변화 문제를 그렇게 이야기 하면서도 체감을 하는 건 올해가 최고네요. 몽골이나 페루에서 비가 나리는 것에깜짝 놀랐지만 부산과 대구에 봄눈이 내리고 여름장마같은 봄비가 쏟아지고 날궂이 하는 묘르신들은 마냥 그릉그릉 춥고 힘들어 다시 골뱅이를 돌돌 말고 있답니다. 캣닙 씨앗을 뿌리고추워졌다가 다시 따뜻해졌다가그 반복에 봄비도 오다가 장마처럼 그렇게 몰아치는 강풍주의보에도 잘 버텨내고 버거운 몸을 끌어올리려 계단을 올라와 햇살에 잠시 연휴를 느끼다가햇살에 잠시 5월을 느끼다가 봄비가 차가워도 그래도 5월 뭔가 희망이 느껴지는 5월을 묘르신 3종 세트와 함께잠깐 담아봅니다. 벌써... 또 1년이 지났군요 그 사이 많은 것이 바꼈군요 2018/01/20 - [적묘의 고양이]부산 폭설, 묘르신의 눈체험,눈고양이..

[적묘의 페루]성모의 밤, 아름다운 리마한인성당

성모 성월 아름다운 밤에 '성모의 밤' 페루 리마 한인성당에서 성모의 밤 행사가 있었습니다. 순종하는 자 순종의 미덕 처녀인 마리아가 성스러운 어머니가 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마리아의 순종이었지요. 네 라는 대답없이 성립될 수 없는 신약성서.. 그리스도교의 시작 (로마가톨릭,동방정교회,영국국교회, 각 종파 프로테스탄트) 그 중에서 5월은 특별히 성모님을 공경하는 달이랍니다. 페루 리마, 한인성당에서도 이렇게 성모의 밤 행사가 있었지요. 꽃 봉헌과 초 봉헌 아름다운 밤 장미가 가득한 5월의 밤이 아니라 안개가 짙게 깔리는 리마의 겨울이 시작되는 5월 그래도 아름다운 것은 이 먼 곳에서도 함께 하고 있는 시간 덕분이겠지요 촛불과 꽃, 풍선까지....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시간 그리고 그 후에 식..

[적묘의 서울]5월 출사지, 선유도 공원에 가고 싶은 이유

제 블로그의 사진들은 여행을 목적으로 다니는 것이 아니라 봉사활동으로 생활과 출근을 하면서... 살면서 오가면서 사진을 담게 된 거랍니다. 그러다 보니 예쁜 곳을 일부러 골라다니는 것이 아니고 생활을 하는 곳을 오가는 ... 차라리 사진을 찍으러 훌쩍 편히 떠날 수 있는 한국의 모습들이 정말정말 좋답니다. 무엇보다 안전하구요...하하 역시 가장 아름다운 곳은 우리 나라죠~ 아기자기하고 참 예쁘다... 그런 느낌이랍니다. 매년 매달 사진 정리를 날짜별로 주제를 적어가면서 한번씩 펼쳐보다보니 살포시 연녹색이 올라오는 봄의 선유도 공원이 선하네요 어딜가도~ 가방과 카메라를 옆으로 메도 되고 - 제가 다니는 제 3국들은 대부분..크로스로 매야 합니다. 지금 전 페루에 있는데.. 어제 버스 안에서 동전지갑을 소매..

[4월추천출사] 통도사 서운암 들꽃축제엔 접사렌즈를!

아는 분들은 다 아는 서운암 들꽃축제~ 경상남도 양산시 하북면 위치 산책하기 좋고 사진 찍기 좋고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곳 금낭화로 유명하지요~ 눈을 들면 다 꽃꽃꽃!!! 아아.. 그러나 이를 어쩌나.. 오늘도 우중출사..;; 봄은 이런 예측할 수 없는 날씨가 매력일까요.. 들어서자마자 입구엔... 2층 불전으로 올라갈 수 있는 안내판 몇년을 가 놓구선 올라간 건 첨 아아 올라갈만 합니다 +_+ 삼천불상이.. 그러고 보니 곧 초파일이네요 한컷 담아 보고 내려와서 할미꽃에 살짝 반해봅니다. 역시 서운암의 매력은 이 장독대!!! 초봄에 가는 것과 늦봄에 가는 것 꽃의 개화정도가 확 다르니까~ 두번 정도 가게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슬 풍광 담았으면 접사렌즈로.. 비와서 우산들고 가까이 가기가 힘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