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처음부터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언젠가 가야지 가야지 했었던 카오리.. 이번에야 다녀왔네요.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일식당이랍니다. 위치 자체가 예전부터 일본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페르씽의 산 필리페 지역인데요 구역이 헤수스 마리아랍니다. 페루는 인구 대부분이 카톨릭 신앙이고 지역 이름들도 정말이지 성스럽답니다 ^^;; 이 동네는 일본인들이 예전부터 많이 모여 살아서 아파트가 쫘악.... 그리고 식당과 은행, 가게들이 잘 어우러져서 살기엔 정말 편한 듯. 바로 옆에 일본-페루 병원과 일본 문화원이 있습니다. 보통은 여기 오는 이유는 오복떡집을 가기 위해선데요 저쪽 편에 오복 떡집이 있고 그 앞쪽에 카오리가 있거든요. 특히 12시부터 3시까지는 점심 특선으로 가격이 저렴합니다 이미 꽤 오래된 집이라 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