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짝할짝 12

[그루밍의 정석] 고양이의 일상탐구

고양이의 하루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집니다 1. 잔다 2, 먹는다 3. 몸단장 한다. 크으...저의 생활과 차이가 있다면.. 고양이 3번은 저에게 해당사항이 없다는 것? 후훗 일단 자는 고양이 일상탐구 시작.. 좀 편하게 자면 안되나 꼬옥 이렇게 어중간한 식빵을 굽습니다. 셔터 소리에 눈을 떠버립니다.. 뒤쪽 이불은 턱시도 냥, 깜찍양 좋으라고 일부러 저래 놓은 거라고 우겨봅니다. 오빠가 눈을 뜨자 깜찍양도 빛의 속도로 눈을 번쩍!!! 뜨더니 이불 속에서 휘릭~~~ 아 이때만해도 날씬했던 깜찍양 ^^:;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쭈욱!!! 한번에 이불에서 나옵니다. 초롱군의 일상은 깜찍양보다 좀더 바쁩니다. 깜찍양의 그루밍도 초롱군의 몫이거든요 본격적으로 그루밍 열전 들어가기 전에!!!! 쭈우우우욱!!!!..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이불의 필수조건!

바람이 살랑 살랑 불다가 살짝 차가워진다 싶으면 어김없이 이불 안에는 고양이가!!!! 다른 이불 위에는? 너부러진 다른 고양이 한마리~~~~ 빛의 속도로 접근!!!! 역시 빛의 속도로 그루밍!!!! 꼬마 아가씨 깜찍양은 초롱오빠의 그루밍에 속수무책!!!! 고릉고릉 기분 좋게 할짝할짝!!! 초롱아..; 그러다가 깜찍이 잡아 먹는거 아녀? 그루밍쟁이 오빠는 피해서 피신한 곳은 적묘의 옆구리!!!! 언니언니~~~~ 오빠 없죠? 아흑..깜찍양 이때만 해도 옆구리 고양이였는데!!!! 다소곳이 앉아서 가릉가릉 하곤 했는데 언니언니~~~ 나 이뻐? 도자기 항아리..;;; 이렇게 되버렸지만..;; 뭐 물론 내 잘못인거 인정하지만..;;;;; 그래도 얘가 이렇게 조각나는 건 도자기가 부실해서라고 생각해주는거지? 그런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