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21

[적묘의 서울]두타면세점에 가야하는 이유,태양의 후예,기승전 송중기

몇년을 한국에서 멀리 있었더니돌아올 때마다 변하네요거기에 서울은 한층 더 변화속도가 빠릅니다. 그 중에서 동대문, 한양도성박물관, 길 건너면 동대문쇼핑몰들이 쫙 있고 청계천을 지나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로4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그렇게 반나절 산책 겸 서울 도보투어하면서 생각지도 않게 들어간 두타 면세점에서만난 태양의 후예, 유시진이지 말입니다. 특별기획전시 2016년 5월 20일 ~ 11월 20일 물론 무료입니다 올라간 이유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위에서한번 잡아보고 싶어서였어요. 제일 전망이 좋은 곳은 9층입니다. 커피점이 있고 흡연실이 있는데흡연실의 전망이 제일 좋은 모퉁이라서 카메라 들고 너구리굴에 스스로 걸어들어갔다는 건 안 비밀 내려다 보면서생각보다 더 튀는..;;; 아....심난하네 하고 ..

[적묘의 코이카]한국어 교육 분야에 대해서, 지원조건 및 파견까지

계속해서 반복되는 문의에 따로 글을 하나 다시 올려봅니다. 이미 글을 읽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반복성 글이 될거 같아서 따로 올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2013/08/26 - [적묘의 요즘]해외생활 스트레스, 해외봉사와 현실 2012/10/18 - [적묘의 코이카]해외봉사 이유와 한계,불편한 진실 먼저 이글들을 읽어 보시고 조금 더 아래 글까지 읽어보시고 스크롤 내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3/10/15 - [적묘의 페루]봉사단원의 시간은 거꾸로 가지 않는다.나이정주행 2013/10/04 - [적묘의 한국어교육]페루에서 한국어 초급수업을 시작한다는 것 2012/10/30 - [적묘의 코이카]페루 KOICA 기관장회의와 그 역할 2012/07/01 - [적묘의 부탁말씀]문의 전에 검색은 필수!!! 코이..

공지 2014.07.18

[적묘의 코이카]페루 리마시청 한국문화행사 참가, 분수공원

페루의 리마시청과 한국 대사관이 함께 한한국 문화행사가 있어서 리마에 있는 코이카 단원들은자율적으로 참석을 했습니다.워낙에 좋아하는 분수 공원이기도 하구요이런 문화행사는어떤 식으로 접근했는지 궁금하기도 했지요.리마의 10대 관광지 중 하나인분수 공원입니다.parque de la reserva https://maps.google.co.kr/maps?q=parque+de+la+reserva+lima&ie=UTF8&hnear=Parque+de+la+Reserva,+Lima,+%ED%8E%98%EB%A3%A8&gl=kr&t=m&z=16무려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실제로 사진까지 관리요원님께 넘겨드리고 집에 오니밤 12시..;;;전 좀 일찍 도착해서..

[적묘의 페루]한국과 페루, 축구 그리고 싸이, 강남스타일

2013년 8월 14일 국가대표 평가전이 수원에서 있었지요. 한국과 페루가 수원에서 결과적으로 0:0 페루에서 보는 한국전에 대한 현지 신문들 사실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서... 역시 관심분야가 아닌지라 축구와 스포츠 단어들은 사진만 보게 되네요 ^^;; 그래서 오히려 눈길을 끌었던 것은 그 덕에 다시 한번 조명된 한국 싸이의 강남 스타일과 반기문 유엔사무 총장 그리고 서울의 거리들 사실 피에스타에 마더파더젠틀맨도 한참 나온다 싶더니 최근에 싹...들어갔거든요. 그래도 여전히 최근에 페루를 다녀간 슈퍼주니어, 유키스, 김현중에 대해서는 주구 장창...뉴스에서 회자되곤 합니다. 멀리서 한국 사람들 얼굴 보니 정말 반갑네요 ^^ 2013/07/15 - [적묘의 코이카]남미 한국어 수업에서 가장 큰 문제점!..

[적묘의 코이카]4월 슈퍼주니어 페루 콘서트와 한국어 수업

연이은 한류 스타들의 페루 방문!!! 김현중에 이어 이번엔 슈퍼 주니어입니다. 워낙에 오랜 역사의 아이돌 팀이다 보니 제가 웃으며 학생들에게 오빠가 아니라 아저씨들이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페루의 학제는 우리 나라보다 1년 적어서 대학생의 경우 빠르면 17살도 있거든요. 그래서 수업시간에 어느 정도가 오빠고 어디부터가 아저씨냐 라고 물을때 참...;;; 곤란해지죠 ㅎㅎ 뭐든 간에!!! 슈퍼주니어는 여전히 오빠고!!! 학생들은 오매불망 기다리던 그 오빠들이 페루에 온다는 말에 그저 감동할 뿐 42%에 달하는 세금으로 인해 페루 공연은 참 비싸고..;; 이번에도 거의 800솔 이상에서부터 가격대별로 자리가 배정되더군요. El grupo ha iniciado su gira mundial SUPER SHOW 5 ..

[적묘의 페루]리마국립중앙우체국에서 만나는 한류,꽃보다 남자

페루에서 한류의 시작은 역시 드라마지요. 별을 내 가슴에 천국의 계단 대장금에서 꽃보다 남자, 장난스러운 키스, 로 많은 젊은 페루 사람들의 눈길을 끌어서 자연스럽게 한국의 가수들에게도 관심이 연결되었습니다. 예전에 역전의 여왕이나 내조의 여왕으로 정준호, 김남주씨가 어른들에게 인기가 좋았다면 예쁜 미소년들은 역시 커피 프린스 정도에서 시작되어 꽃보다 남자에서 획을 그어주고 미남이시네요 등으로 연결되고 청담동 앨리스로 그대로 연결됩니다. 이젠 뭐 거의 실시간? 아무래도 인터넷에서 화면으로 보는 것보단 집에 걸어 놓고 보는 것이 사람들 자연스러운 생각이다 보니 이런 식의 브로마이드 판매점이 종종 있어요. 여기는 센뜨로 데 리마의 대통령 궁전을 정면으로 보았을 땐 딱 왼쪽으로 틀어서 저기 저 대통령 궁전과 ..

[적묘의 페루]양철지붕위엔 카오스 고양이가!

여기는 엘 후에꼬라고 약간 지대가 아래라서 구멍 혹은 지하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엘 후에꼬라고 지은 아방까이의 리마 법원 앞에 있습니다. 전자상가+불법 복제 시디를 판매하는 큰 시장이랍니다. 물건들은 한국의 용산과 비슷합니다. 전자제품이 많고, 저렴한 편이고 잘 알아보지 않으면 바가지 씁니다 ^^:; 여기는 주로 한국영화나 드라마를 구입할 때 오는 곳이랍니다. 이번에 문화특강을 위해서 스페인어 자막이 있는 영화를 사러 왔는데 새로 나온게 없어서 그냥 돌아가려던 참에 두둥!!! 다른 사람들은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냥 우아하게 그냥 한가하게 그저 그렇게 지붕 위에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자길 부르는 소리에 메롱 한번 그러더니 갑자기~ 아..ㅠㅠ 역시 똑딱이 카메라는 심난..;; 멋진 기지개와 하품을 선물했..

[적묘의 코이카]한국장학생 세미나,KOICA,UNFV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답니다. 특히 남미는 지구 반대편이니 얼마나 한국에 대해서 알까 했는데 페루 공영티비에서도 한국 드라마를 틀고 있죠 뿐만 아니라 최근엔 강남스타일이 거리에서 들린답니다. 예전부터 한국 정부에서도 다양한 연수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련 세미나가 제가 근무하는 기관에서 열렸습니다. 한국어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도 많이 참석했답니다. 세미나를 진행한 이들은 페루의 공무원 연수를 다녀온 분들이었어요. 수업하는 중에도 공지도 하고, 페북 홍보도 하고 계속 한복입으라는 요청 듣고 결국 전날 밤에 다시 전화받고 아...왜 스페인어는 이해가 되버린거지;;; 결국 한복 들고가서 입고 왔다갔다~ 일찍부터와서 기다리는 친구들이 있더니만 자리가 가득 찼네요 네 분의 전문..

[적묘의 페루]리마에서 한국영화 상영

한국 주간 행사 중에서 두번째 날 한국 영화 및 k-pop 소개 가장 많은 호응이 있었답니다. 역시.... 이런 건 홍보 따로 안해도 여기 친구들이 알아서 막 막 소문내주고 찾아와 주네요 ^^ 실제 시작시간은 오전 10시 30분이었지만 앞에 한시간은 아예 k-pop 뮤지비디오를 틀고 영화는 11시 30분에 시작 전반적으로 홍보까지 직접 했어야 했다고 반성했습니다..;;; 사진전도 처음부터 아예 하드보드 폼까지 제작했어야 했구요 이것저것 많이 처음이라 시행착오..ㅠㅠ 그래도 많은 이들이 오가는 곳이여서 그냥 상설로 놓았다는 것에 의의를 한국인이 처음으로 이런 행사를 이 안에서 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해 봅니다. 2층 대강당에서 이루어진 영화상영과 k-pop 실제 학교의 40년 정도의 젊은 학교지만 이 교정..

[적묘의 한국어교육]페루에서 사진전을 준비하면서

일들이 딱딱 떨어지면서 그때 그때 해결되는 것이 없군요 제 몸은 생각처럼 손발이 움직여 주는데.. 정작 남들은 제 손발이 아니고 남의 나라의 남의 말에 음...선금으로 돈을 지불하고 기다려서 가지러 가면 모레 오라고 한다거나??? 뭐 그런거죠 하하하!!!! 일단... 3미터짜리 화이트보드 3개에서 5개를 제공해준다고 했고 대략 50장 정도의 사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른 건 다 제 맘대로 안된다고 해도 사진 하나만큼은 제 손 안에 있으니까.. 부족한 건 고르는 시간과 편집하고 인화할 시간이니까요. 제가 일단 잠 좀 줄이고 블로그 좀 안하고... 뭐 그렇게 일단 좀비모드입니다. 시간 여유 한주 중에서 현수막이랑 볼펜 때문에 왔다갔다 하고 일정 조정이랑 소속기관 문제랑 제가 하는 한국어 수업이랑 - 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