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12

[페루의 비빔밥수업] 한국 문화의 관심도 1위는 음식!!!

산마르코스 대학의 한국 주간 행사 중 가장 열렬한 관심의 대상이 되었던 것은 역시나 음식수업!!! 비빔밥이었답니다 ^^ 페루의 음식들은 워낙에 채소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푸성귀가 들어가는 이라고 쓰고 정작 저는 풀떼기들...이라고 합니다 ^^;; 한주간 이루어지는 한국 주간은 산 마르코스에서 일하는 단원 한분이 모두 진행하기엔 일이 아주 많지요~ 이렇게 많은 페루 친구들이 비빔밥 수업에 참여했기 때문에 무엇보다 도우미는 필요하구요!!! 코이카 단원들은 그 지역에 몇 분이 파견되기 때문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서로 품앗이?? 하게 된답니다. 이번 저희 신규 단원 66기 중 몇명이 현지 파견 전 이라서 도와주러 왔답니다. ^^ ** 어머니~~~ 제 블로그 보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 따님 항상 밝고..

[베트남, 외상대학교] 조복례 교수님의 한국영화 특강

베트남 하노이의 외상대학교에는 한국문화클럽이 있답니다. 하노이 국제영화제에 참석차 오신 조복례 영화평론가이시자 프로그래머께서 한국 영화에 대한 특강을 하러 오셨지요. 일찍부터 특강을 준비하고 학생들이 하나둘씩 자리를 메우기 시작합니다. 한국영화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 학생들이 하나 둘 모여듭니다!!! 교내 여기저기 포스터를 붙여 놓은 것을 보고 찾아온 학생들도 있구요 다들 설레는 마음에 두근두근 자리가 가득 메워졌습니다. 한국학 센터의 아잉 교수님과 조복례 영화평론가 반가운 얼굴로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특강은 두시간 정도로 한국 영화의 급격한 발전과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였습니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화기애애하게 멀고 먼 베트남에서 한국 영화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통역을 담당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