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닥파닥 37

[적묘의 고양이]캣그라스,강아지풀은 고양이풀?

화분 정리하다보니어디서 흘러들어와 무럭무럭자라고 있는강아지 풀이 있어서 잔혹하게도 덥썩 뿌리채 뽑아서잎사귀 있는 부분을 깜찍양에게 조공 드렸습니다. 미리..경고... 이 포스팅 사진은 초점따위...없습니다. 무려 12년째 같이 살고 있는 깜찍양은이런거 없으면 제 옆에 안옵니다..ㅡㅡ;; 치사한 고양이죠. 그러나 요런거 하나면 그냥 +_+ 강아지풀은 왜 강아지풀인가요. 고양이 낚시에 최고인데!!!! 그러나 초점 잡기엔 최악..;;; 발로 찍은 사진들을 보고 계십니다. 저 어리고 연약한 강아지풀을흔한 고양이 한마리를 위해서희생시키다니... 아무리 고양이가 강아지풀에 낚인다고 해도이렇게 덥썩 눈동자가 모여 흰자가 보이고콧구멍을 벌렁대면서 바보같이 혀를 내밀어도 강아지풀에게는강아지에게 뜯겨야하는 고귀한 존재가치..

[적묘의 고양이]완벽D라인,12살 노묘의 운동법, 월간낚시,파닥파닥

오랜만에 소파 아래서 나온 깜찍양 계단 위에서 열심히 낚여주는 중입니다. 오랜만에 집에서 찍은 월간 낚시, 파닥파닥입니다!!! 물론 이런 놀이는 항상막내 몽실양이 덤비지요 그래도 은근히 빠지지 않는 깜찍양~ 난간에 기대서열심히 낚시대를 파닥이는 보람이 있어요. 낚시대가 왔다갔다 할때미끼를 따라 움직이는 고양이들의 고개짓!!! 덥썩!!! 미끼를 물어버렸당께!!!! 입맛만 다시고빠져나간 미끼 아 저 맛!!!! 어렸을 때처럼점프하면서 쫒아다니지는 않지만 눈 앞에 온손 앞에 온미끼는 내것 그러나... 순식간에 즐거움은 빠져나가고 허탈하게... 묘생은 무상한 것을... 빛의 속도로덥썩!!!!! 그래도..한살이라도 어리다고 몽실양도 할머닌데~~~ 덥썩 미끼를 잡아줍니다!!!!! 자아...집사야~~~~ 이제 3파전이..

[적묘의 고양이]시크하게 낚이는 스코티쉬폴드.월간낚시 파닥파닥

훗~ 리본 따위에 낚이지 않는다 시크하니까~~~ 시크하게 무심하게우아하게 솜방망이 앞발은요로코롬 앞으로 눈 앞에 왔다갔다하는 것에조금도 흔들리지 않는다 그저 .... 움켜잡을 뿐!!!!! 그냥 리본이 오니까... 그런데 앞발에서빠져나가려고 하니까 아.....도망가려니까 입에 살짝 대어보는 건 뒷발에 감아버리는 건 그냥.... 낚인게 아니라고 놔주진 않겠지만잡으러 뛰어가지도 않을거야 리본 하나에 흔들리는 가벼운 고양이가 아니라고!!! 시크시크~ 2016/06/06 - [적묘의 고양이]스코티쉬 폴드와 곰돌이의 조용한 연휴 아침 모델놀이2016/05/09 - [적묘의 고양이]친구님네 렉돌 낚기, 월간낚시 파닥파닥2016/03/03 - [적묘의 고양이]봄이 업그레이드 되어 직박구리 폴더 열립니다.2016/02/..

[적묘의 고양이]월간낚시,스코티쉬 폴드를 낚아라 파닥파닥

주말은 늦잠 모드 가장 한가하게 빨리 일어나는 생명체는 단언컨데고양이입니다!!!! 낮잠 체질이니까욧!!!! 생각지도 않게 일어난... 집사의 친인척은그냥 열심히 낚시에 협조해 주어야 합니다~ 포동한 스코티쉬 폴더의매력적인 솜바지를 보기 위해서는필수적인 시간!!! 월간 낚시!!!! 어얼쑤 덩더쿵~ 신난다아~~~ 아니다옹 나는 관심 하나도 없다옹 진짜라옹 나는 관심하나도 없으니까 안 낚인다옹 야옹~~ 진짜라옹!!!!! 냉큼 내놓으라옹!!!! 낚이진 않는다옹~~~ 그리고 방전 아득하게..... 내가 이 주말에 왜 이리 힘든건가에 대해서 고찰하고 있다냐옹 그래서 낚인 고양이는낮잠 모드로~~~~ 월간 낚시에 쉽게 낚이는 고양이 1위 등극을 하며~꿈 속으로 스르르르르~~~ 2015/10/14 - [적묘의 고양이]1..

[적묘의 페루]파닥파닥 아수라 고양이,월간낚시

개인적으로는 어떤 동물이든 털이 복실한 동물을 예뻐합니다. 그리고 동물은 동물이고 내 애완동물, 내 반려동물은 내 것이고 길에서 만난 남의 애완동물과 길에서 사는 다른 동물들에 대해서도 각각의 다른 성향에 대해서 확실히 인지합니다. 개와 고양이와 새와 페렛과 사막여우와 다람쥐와 호랑이... 그 모든 동물들은 저마다 다른 특성이 있으니까요. 사람과는 다른 존재라고 명확하게 분리합니다. 특히 도시 생태계에서 절대적인 약자 사람이 약을 풀거나 잡아 들이거나 유해조수로 지정되는 경우 전문적인 사냥 대상이 되기도 하고... 사실 집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그저 집을 더럽히는 것 이외엔 사랑스러운 거 빼면 아무것도 없는 그런 애완동물.. 도시 생태계 중에서 인간의 의지로 자신의 집 안에 들여와서 함께 살아가는 ..

[적묘의 페루]크림색 고양이와 월간낚시 촬영 중

9월의 월간낚시! 크림색 고양이가 특별 출연~ 역시 노랑둥이도 이쁘지만 약간 연한 크림색~고양이의 매력은 뭐라 말할게 없을만치 이쁘네요~ 게다가 혼자서 빨대가지고 놀고 있는거 보니까 같이 놀아주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혼자 놀기의 달묘지만 그래도 같이 노는게 더 좋을 걸 후훗! 빨대를 들고 살짝 까딱까딱 눈이 반짝반짝! 수염 끝까지 집중력 짱! 미라플로레스 성당을 배경으로 우아하게 있던 고양이가 망가지는 건 순간! 엉덩이는 땅에 붙이고서 엉덩이 뗄 기운이 없남? 아그작 아그작! 옆엔 꽃박람회가 한창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한데 전 한쪽에서 이렇게~ 일어나란 말이닷! 나랑 더 신나게 놀아달라고!!! 오오오오~~ 그러다가 뒤로 넘어가겠는데? 정말 마음 같아서는 이렇게 화사한 장식이 되어 있는 이 가로등까지 좀 ..

[적묘의 페루]월간낚시 월척,노랑고양이는 파닥파닥

제가 항상 가는 시장~~~ 제가 살고 있는 동네는 조용하고 안전한 곳이긴 한데 바로 걸어서 가득가득 두 손에 물건 들고 돌아올만큼 가까운 곳에는 큰 마트도 시장도 없답니다. 그리고 마트보단 시장을 선호하는 편인 적묘는~ 오늘도 룰루랄라~~~ 시장가방 챙겨서 버스를 탑니다~ 2012/06/21 - [적묘의 페루]공존의 미덕,시장 고양이가 부러운 이유 2012/04/13 - [적묘의 페루]로컬시장 먹자골목에서 마시는 과일주스~ 2012/04/07 - [적묘의 페루]엄마고양이는 묘체공학 신비의 완성체 2012/02/04 - [적묘의 페루생활] 외국에서 꼭해야 하는 일!! 거리 분위기 파악 2012/02/01 - [적묘의 고양이]페루 로컬시장에 가면 아기고양이도 만나고! 2012/01/19 - [적묘의 새콤달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