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은 아니지만 어두워진 후엔 좀처럼 나가지 않는답니다. 세상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어두워지고 난 뒤엔 범죄율이 높아지니까요. 그러다보니 오히려 살고 있는 동네에선 고양이를 보기 힘드네요 길을 걷다보면 문득 마주치는 우연한 묘연 그런 시간들은 좀처럼 없으니까요. 그런데 그 잠깐의 시간에 이렇게 마주치는 시간 이 어두운 밤 검은 바다 혼자서는 못 걷지만 잠깐 친구들과 함께 걸을 땐 괜찮습니다. 무섭지 않고... 가능하면~ 친구들과 헤어진 후엔 빛이 있는 곳으로만 걸어서 돌아오지요 갑자기 휙 등장에서 부비부비를 신나게 날려주고 눈을 맞춰주는 고양이도 있구요 어찌나..;;; 심히 부비부비를 하는지 목욕을 한 적 없으니 이 녀석~~~ 내음이 우에에에에에!!!! 그래도 카메라 넣고 부비부비 궁디팡팡 충분히 모델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