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요 2

[적묘의 고양이]길냥이,겨울길냥이,캣맘,추워요,삶은 지속된다

가끔 오가는 길 고양이 레이다가 정신없이 움직인다 가끔 오가는데 그때마다 마주치는 고양이들 그래서 다행이기도 하고 겨울이라서 걱정되기도 하고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집을 나서며 파우치와 물그릇을 챙겨본다. 겨울 초입에 보았던 아기냥이가 신경 쓰이는데 이날은 또 3,4마리를 보았으니.... 마침 햇살 아래 겨울 바람 아쉽지 않은 햇살쬐기 하는 고양이들 지난 번 그 고양이들이어서 다행이다... 이전에 본 고양이가 아니거나 그사이에 사라지거나 하면.... 딱히 해줄 수 있는 것도 없는데 안타까워서... 쪼그리고 앉아서 파우치를 뜯고 물을 섞어주는데 며칠 전에 봤던 모습과 달리 유독 더러워지고 마른 모습.. 겨울은 길냥이들에게 참 어려운 계절 쪼그리고 앉아있다 보니 지나가던 분들이 여기 고양이 물이랑 밥주는 분..

[적묘의 부산]오륙도 일출, 장갑은 필수!!,바닷바람,손가락 어는 줄..ㅠㅠ

이기대를 돌고다시 나와서 오륙도로 그대로 스카이 워크는 통과 바로 선착장쪽 공용주차장에 차를 대고 참고로~ 공용 주차장은 아침 9시부터~그전에 잠깐 대고 나오는 건그래서 무료 ^^; 사실 거의 텅텅 비었어요. 주차장 도착하자 마자해가 구름 위로 솟아오르네요 저 아래 쪽은 유료주차장이 따로 있고제가 서있는 곳이 오륙도 공용 주차장이예요. 낚시하러 오시는 분들 대단....+_+ 운전하니까 장갑없이 그냥 갔는데내리는 순간 칼바람이!!!! 순식간에 손가락이 오그라들더라구요..ㅜㅜ 셔터를 누르기엔...손이..덜덜덜.. 손가락 끝에 힘이 안들어가!!! 보통은 정말 사진 많이 찍는데도착하자 마자 바다 앞에 서니 바로 다시 차에 들어가야겠단 생각만!!! 그래서 태양 사진이 엉망..ㅠㅠ 흐엉 반대쪽 달 사진도 어응?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