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20

[적묘의 책추천]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2020뉴베리아너상,동화책,무서운책,이시국취미생활

일상에서 도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서 추위에서부터 도피로도 좋은 실내에서 가장 멀리 나가는 방법이기도 하지요. 다른 세상으로 완전히 빠질 수 있는 시간 생각보다 두꺼운 책을 펼치면서 에이...뭐가 무섭겠어 책 시작부터 계속 집에 돌아가라고 아..이것은 바로!!! 이 시국의 메시지인가~ 집에 돌아가!!!! 작가는 악귀를 쫓는 고양이와 바이얼린을 연주하는 빨강머리 약혼자 덕분에 사회의 악으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 받는다고 느낀다고 하니.. 이 책에서 이 어린 여우들은 무엇으로 부터 어떻게 보호받는다고 느낄까 생각하며 아이들에겐 다소 부담스러울 듯한 두께의 양장본을 펼쳐봅니다. 400페이지 조금 넘습니다. 어린 여우를 위한 무서운 이야기 국내도서 저자 : 크리스천 맥케이 하이디커 / 이원경역 출판 : 밝은미..

[적묘의 책읽기]언 다르고 어 다르다,슬기로운 낱말 공부,겨울방학 독서추천

일상에서 사용하는 단어들이 미묘하게 뭔가 이상한데 비슷한데 다른거 같은데 그런 간질간질한 부분들을 잘 잡아주는 책 언 다르고 어 다르다 저자 : 김철호 출판 : 돌베개 2020.07.13 상세보기 인수분해 학습법의 쓸모에 대해서 시작부터 맞아맞아~~~ 목차는 가까운 것에서 먼 것으로 가는 방향성이 있네요 언어는 역사죠 중간중간 계속 단어들의 시대적 변화 언어의 역사성을 꼭꼭 각 장의 마무리는 단어들 정리, 뜻 차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점 하나로 님이 남이 되고 단어 하나로 의중을 가늠할 수 없게 되는 일이 없도록 한번쯤 읽어보길 추천하는 책입니다. 어느 페이지를 펴도 좋으니까 ^^ 심심할때 옆에 두고 보기도 좋아요. 언 다르고 어 다르다김철호 상세보기 1줄 요약 1. 우리말이 젤 어려워!!!!

[적묘의 책추천]남겨둘 시간이 없답니다,르귄,고양이,페미니즘,에세이,분노,의견,존중,노년기

유난히 눈에 들어와서겨울 시작할 때 구입했던 턱시도 고양이가 자리잡은 어슐리 르 귄의 마지막 책 잡에 있는 시간 동안 종이로 된 책을 읽을 수 있는 여유를 남겨둘 시간이 없답니다국내도서저자 : 어슐러 K. 르 귄(Ursula Kroeber Le Guin) / 진서희역출판 : 황금가지 2019.01.29상세보기 유난히 깜찍양과 닮은르귄의 파드 이 책에는 파드의 연대기도 같이 있답니다. 여러 책들에서 작가의 자연에 대한 인식을 생각할 수 있었는데고양이와 함께 사는 것과 관련해서도 정말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면서살아가는 것에 대해 담담히 적어갑니다. 새로운 고양이를 만나는 것과나이를 먹은 자신과 그리고 고양이를 입양하는 방식도... 좋은 단체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것도 좋았고 고양이와 함께 사는 것에 이렇게....

[적묘의 독서]교사와 학생사이,기너트, 교육심리학, 우리들 사이 시리즈, 스카이캐슬과는 반대편

방학 중에도 도서관에 있는 이유는따뜻해서시간이 있어서읽고 싶어서 정말... 일하면서 오갈 때는 도서관에서 책을 펼칠 여유가 없고읽고 싶은 책들이 있어도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이렇게 방학이 정말 필요하지요. 따뜻한 도서관에서 책들에 둘러싸여있는 기분도 정말 좋고많은 책들 중에서 여러 권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것도 참 좋고 예전에 열심히 서평 올리던 때가 그립습니다..하아... 결국 또 빌리는 책도재미로 읽는 책이 아니라 실질적인 사례들이 많이 담긴 교육심리와 수업 내용을 좀더 풍부하게 만들 수 있을 듯한 참고 도서들... 사실, 이 페이지에서 푹 들어온 내용이..ㅠㅠ 교육에서 중요한 것은 기술 속에서 배어나는 태도 그리고....실제로 수업에서 잘 되지 않는 현실적인 문제그런 부분들은 알려주지 않는 대학교수..

[적묘의 고양이책]모든일의 발단은 고양이,독서,책읽기,추천도서,성장소설

순식간에 읽어 내린정말 재미있게...성장 소설이고 어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힘든 아버지와 아들, 그들이 이사하면서 일어나는 일들과그 모든 일들의 발단은 고양이 모든 일의 발단은, 고양이국내도서저자 : 질 맥클린(Jill MacLeam) / 서소울역출판 : 뜨인돌 2012.06.29상세보기 시작도 끝도... 고양이.. 엉엉..ㅠㅠ 감동이야... 2018/08/29 - [적묘의 독서]조선에놀러간고양이,아녕,고양이 일러스트,민화의 재해석,사료 재탄생2018/05/07 - [적묘의 독서]고양이처럼생각하기,동물행동컨설턴트,행동학에서 본 고양이양육 대백과, 고양이책2018/02/02 - [적묘의 독서]당나라에 간 고양이,과지라,고양이 일러스트에 눈이 즐거워라2016/01/08 - [적묘의 책장]삶을 엿볼 수 있다..

[적묘의 독서]조선에놀러간고양이,아녕,고양이 일러스트,민화의 재해석,사료 재탄생

역사의 사료들은 대부분은 문자기록이지만 사실 행사모습을 그려내는 것은 그림이 제격이죠. 19세기 카메라의 등장과 영화의 발전20세기 기록영화와 21세기 디지털 기록일상과 개인의 삶이 기록되고 구술되는 지금과 달리 겨우 몇백년 전에 대해서는 거리가 더더욱 멀어질 수 밖에 없어요.그런 거리를 좁혀주는 다정하고 예쁜 접근법들이 많아지면정말 행복하죠. 좋은 시도, 예쁜 결과문이 있어서 살짝 소개합니다. 조선에 놀러간 고양이 조선에 놀러간 고양이국내도서저자 : 아녕출판 : 위즈덤하우스 2018.07.27상세보기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를 쉽게 보여주고역사에 대한 거리를 좁혀주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애묘인들과고양이를 좋아하진 않지만 고양이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그냥 예뻐서 소장가치 뿜뿜!!! 작가님은..

[적묘의 책읽기]화과자,나를빛낸특별한디저트,레시피북,디저트레시피

요즘 친구님이 열심히 배우고 있는화과자를 맨날 온라인에서 보다가 실물로 똭!!!! 진짜 먹어 보고 싶었는데드디어 +_+ 야금야금 그런데 책도 있길래 같이 찰칵찰칵 화과자국내도서저자 : 임미선출판 : 시대인 2018.06.15상세보기 어떻게 만드는 건지 궁금했는데이렇게 같이 보니까 입으로 먹으면서눈으로 정보 읽는 중 +_+ 포크도 취향저격 ㅎㅎㅎㅎ 특히 이 절편 꽃모양도 좋아요~ 안 달아서 더 좋았구요. 달콤한 화과자류 예쁘기도 하고 커피랑 잘 어울려요. 누가 쓴건가 했더니 꽃피앙케이크 운영중인 여누리맘 참 아이디어도 좋고예쁘네요. 맛도 있고 +_+ 화과자 기본재료부터 시작해서쫙...다양하게 여러가지 종류의 디저트 레시피가가득가득해요 한참 예쁘다고 온라인에 올라오던 코하쿠토!!! 슬쩍 레시피도 보고~ 이건..

[적묘의 독서]고양이처럼생각하기,동물행동컨설턴트,행동학에서 본 고양이양육 대백과, 고양이책

눈에 딱 들어온 책 +_+ 가뜩이나 초롱군 상태 때문에요즘 이런 책들 새로 번역 들어오면 꼭 보게 되네요. 우리 고양이들이 아마 장수 1세대 고양이 당연히 동물병원들에서도 묘르신, 노묘들에 대한 경험이 없다는 것이사실 참 당황스럽지요. 상당히 두꺼운 책이 나왔어요. 사실, 언제부터 고양이를 집에서그렇게 오냐오냐 키웠겠어요. 가축도 아니고, 식용도 아니고... 오가는 동물 정도로 고양이란 참으로... 미묘한 존재라국내에서는 정말 연구가 없는 편이었고그동안은 제대로 연구번역서 별로 없었으니까요. 행동학은 다양하게 요즘 한국에서도 알려지고 있는데 동물의 행동, 자연적인 습성 또는 서식에 대하여 연구하는 학문으로심리학과는 또 다르답니다. 동물사회에 대한 이해를 위해1930년대부터 쭉 등장해서 요즘 데이타가 상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