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을 앞두고..2011년 마지막 글인가 봅니다 ^^ 이제 진짜 기관 출근과 스페인어 과외와 이사를 앞두고 두근 반 세근 반.. 여유있게 다닐 수 있는 시간이 그리 남지 않았네요. 연말에 안전 관련 교육이 있어서 지방 단원들도 다 올라오고 저도 동기들 만날 겸 마리플로레스로 나갔습니다. 거기서 만난 개념없는 쩍벌남!!! 미라플로레스 시청과 대성당 사이 길은 언제나 고양이가 많은데 동기들이 시청쪽에 있다고 해서 그 사이길로 통과하던 중이었어요!!! 아니 웬 여인네가 계속 므흐흐흐흐 한 웃음을 흘리면서 이 아깽이를 쓰담쓰담.. 아..알고 보니 이분은 영국에서 오셨다네요. 근데 아무렇지 않게 스페인어로 말 걸었다가..; 급히 영어로 바꿨는데도.. 마무리는 My cat is bigger. + Mi ga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