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의 품격 6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 세트보다 절대우위,집사의 품격

18살 노묘묘르신 그래봐야 너는 고양이 아니더냐!!!! 나를 우러러보아라!!! 라는 건 초롱군에게 항상 하는 말이지만내가 아니면 니가 먹고 살 수 있는 줄 알아? 네..실제로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니 제발 먹어주세요 +_+ 하며 집사의 품위도 유지합니다!!!! 맛있는 간식이니 먹으란 말이닷!!! 하면서 말이죠 역시 집사는 고양이보다위에 있습니다 +_+ 그러니 날 우러러보지 않으면간식을 주지 않을테다!!! 간식을 원한다면날 보라!!!! 달라고 말해봐!!!!! 맛있다고도 해줘!!!! 우리집 고양이는 천재인 듯 +_+ 이렇게 절대 우위에서 집사의 품격을 지키면서 손은 바쁘게 간식주랴 사진 찍으랴~ 집사양반이 좀 바쁜 듯? 아래서는 한가한 노묘 3종세트가~~~ 간식 리필이 빨리 안된다고살짝 기분 상해하고 같이 ..

[적묘의 고양이]장미대선, 제19대 대선, 전국투표율,77.2%, 축 당선확정

곱디 고운 장미가 여름의 햇살과 봄비 사이에서활짝 피어나듯이 그렇게... 좋은 나라를 피어나게... 꽃길만 걸을 수 있길 막 피어나는 아이들이숨을 쉴 수 있는 삶을즐거이 살 수 있길 사전투표와 당일투표 77.2%로 아쉬운 투표율이었지만 정말, 다들 건승하셨습니다!!!! 한반도의 불투명한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길 봄비에 꽃이 한층 더 싱그러워집니다. 그 많은 숙제들을 잘 풀어나갈 수 있길부디..부디... 200만이 집결한 광장 민주주의가 그려낸 법에 입각한 정권교체라는 세계 초유의 사태에 외신도 정신없이 뉴스를 뽑아내고 있네요. CNN, BBC, 로이터..뭐 몇개 안 봤지만... http://www.reuters.com/news/picture/south-korea-elects-moon-jae-in?ar..

[적묘의 투표인증]장미대선 투표독려,5월 9일,오전6시~오후8시,집사의 품격

투표소에 따라서 아기들이나 강아지 데리고 와서 같이 가족 인증샷을 찍던데 노묘 3종 세트가 비오는 날 같이 가줄리가 가능성 1도 없으니 +_+ 고양이 발바닥 메모장을 미친 듯이 찾아서데리고 갔습니다. 만 19세 이상 (1998.5.10. 이전 출생)이라면자기 투표소 확인하시고 오늘 저녁 8시 전까지 가서 신분증 제시하고 투표하시면 됩니다. 장미대선이라더니 정말 장미가 있는대로 흐드러지게 핀아름다운 비오는 날.. 비오는 대선, 투표는 인증이죠!!!! 이른 아침 비가 오니 사람이 적어서 더 좋은... +_+ 일부러 일찍 갔어요. 이번엔 그래도 아기 안고 오신 분들이 많았어요. 입구에서~ 친절하게 투표소 안내가 나와있습니다. 투표하는 방법 확인 투표지와 기표소 안은 촬영 금지입니다. 논란이 많았던 투표용지 생..

적묘의 단상 2017.05.09

[적묘의 고양이]17살 노묘 주말 세수의 부당한 이유에 대한 고찰

눈꼽 떨어지면발등 찍는단다겨우 5년 전과 달라도 너무 달라... 2011/01/08 - [고양이 세수] 수많은 논란에 종지부를 찍다 눈 크게 뜨면더 크게 보여 계속해서 사랑받는 노랑박스계속해서 잠자고픈 노랑냥이계속해서 찍고싶은 집사욕심 급..수습의 시간 눈꼽 슥슥얼굴 삭삭터럭 탈탈 그래서 더 게슴츠레그래서 더 불평가득그래서 더 귀욤귀욤 있잖아 집사야있잖아 꼭그래눈꼽을 떼야나 묘생 17년~모델 17년~집사 17년~찍사 17년~ 이 아침에 세수를 하고이 아침에 모델을 하고 이렇게 묘권을 침해하면서이렇게 눈꼽을 갈취해가면 내가 이렇게 삐지지내가 이렇게 궁시렁내가 이렇게 이렇게 내가 이렇게 다시 졸리지내가 요렇게 다시 잘꺼지 그러니 아침에 눈꼽 떼지 말고그러니 아침에 사진 찍기 말기그러니 주말에 서로 터치 말기..

[적묘의 고양이]포효같은 하품으로 주말 시작!

늘어지는 몸감아지는 눈느른해진 숨드러누운 냥 간신히 고개를 들어본다최대로 속을 쏟아내본다 쏟아지는 장맛비처럼 시원하게가득하게 뜨거운 잠을 쏟아낸다 잠은 이로 물어뜯을 수도 없고꿈은 쉽게 지워버릴 수도 없지 낡은 소파보다늙은 고양이는길게 하품한다 남은 숨을 들이마시고남은 시간 딩굴거리고남은 애정 가득안고서 아무 일도 없었듯이 입을 다문다피로의 끝자락까지 꾹꾹 씹어 삼키고눈꼽 깨끗하게 떼고하품 시원하게 하고이제 다시한번 자자~ 2016/05/31 - [적묘의 고양이]느른한 오후 17살 노묘의 시선,거실 인테리어 필수소품2016/06/02 -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세트 계단운동,feat 닭가슴살 간식2016/06/03 - [적묘의 고양이]쥐잡기를 포기한 도시 고양이와 쥐가출 기원 +_+2014/10/04 ..

[적묘의 고양이]깨물깨물 고양이 집사의 품격

아침에 자고 있는 내 고양이 옆으로 다가가서 손을 제공하는 건 집사의 품격 13개월만에 돌아와서 낯선 냄새를 폴폴 풍기는 것은 집사의 비매너인 걸로~ 시차 적응이 안되서 꾸벅꾸벅 졸면서도 뾰족한 고양이 발톱에 전율을 느끼는 것도? 집사의 품격인 걸로~ 세개 깍고... 내 고양이의 온몸 어택에..;;; 그윽한 눈에 빠져버리는 것은 100000% 집사의 품격~ 딱 타이밍 맞춰서 개운하게!!! 하품하면서 이빨 건강 확인시켜주는 건 고양이의 품격 치석이 심하긴 하지만... 14살 고양이치고 이빨도 다 있고 빠진거 하나 없으니~ 봐주는 걸로!!!! 너 알아서 양치 좀 하라니까!!! 도착한 날 저녁 바로... 초롱군은 기본적으로 이렇게! 웅웅웅~~ 뭐야 뭐야 뭐야~~~ 왜 이리 오래 바람을 피는거야!!!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