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 서점에서가장 마음에 드는 말은 시적인 표현이며, 낭만적이고사실, 근대 이후의 책은 대부분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어딘가에서 자꾸만 생산되고 있으며그 중고 또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돌고 돌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참 좋은 표현이어서... 게다가 저 진지한 칠판에 고전적인 궁서체는참 잘 만든 좋은 구상이구나 싶습니다. 부산에서 가장 자주 오는 곳 중 하나내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포스팅 되는 곳이기도 하며 행사 때마다 다른 컨텐츠로 설레게하는 곳인 벡스코바로 그 맞은 편에 생긴 알라딘중고서점 부산센텀점 일부러 서점 가려고 들리는 일은 그닥 없고벡스코 온 김에 들리는 편이랍니다. 날이 좋아서 전시를 보고 난 뒤에그냥 집에 가고 싶지 않은 두근거림들 길을 건너 트럼프 건물로 들어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