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대의 멋진 풍경과 토마스 안중근 의사 전시회를 보기 위해서 아침을 먹고 길을 나섰답니다. 지난 1982년 개관한 오륜대 한국 순교자 기념관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거든요. 부산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런 저수지가 있답니다. 어제부터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과 오랜만에 느껴보는 산허리에 찰랑거리는 물들... 아 이제 선선해 지는데 전 모레 베트남으로 가는군요!!! 비 끝났다고 좋아라 했더니..ㅜㅜ 뇌우에 비에.. 34도!!! 어쩔..ㅜㅜ 그건 뭐...모레 일이니까.. 오늘은 맘 편하게 깊이 숨을 들이쉬며 저수지를 감상하고 아 경고문도 ^^ 이렇게 담고서는 슬슬 다시 아버지 차를 타고 나오는데!!! 두둥!!! 제가 뒷자리 오른쪽에 탔다가 저수지 사진을 더 찍으려고 왼쪽, 운전자 뒷자리로 이동해서 창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