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라기 보다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조금 길게 걷고 있습니다.예정보다 좀더 길어져서 생각지도 않게이탈리아까지 와있네요 로마에서 가장 필요했던 것은역시나 무엇보다 체력!!! 제가 무려 6박 7일을 잡은 것도천천히 둘러보기 위해서였는데 아아...그것도 짧았습니다. 발이 편한 운동화와갑자기 바뀌는 날씨에 우산, 우비그리고 한번씩 생각나는 한식에의 갈증!!! 왜냐면..;;;이탈리아 음식은 한국인이 생각하는 것보다짜거든요~ 매운 맛은 거의 없고 말이지요. 저는 사실 한인민박을 이용해서거의 불편함이 없었는데 대부분의 여행자들은여행용 멀티 콘센트를 이용하기도 하고 현지 호스텔을 번갈아가면서 이용하긴 하니까요저도 여러가지를 항상 상비하고 있지만 역시.... 이탈리아의 얇은 oo 형 콘센트는...갑갑힙니다. 한국의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