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냥 5

[적묘의 고양이]곰을 쓰러뜨린 미묘,잠깐 들린 아깽이,먼치킨,노랑노랑,괴생명체,세상예쁜고양이,뽀시래기,냥이부스러기,아기냥이냐 병아리냐

보들보들 이 노랑노랑 생명체는 삐약삐약 완벽한 보호색을 활용하는 지형지물 활용의 귀재!!너는 천재고냥이~~~ 곰아저씨 탐방시간!!! 걸어 내려오는 건지흘러 내려오는 건지!! 총명한 눈빛으로!!! 경로탐색 중!! 이제 힘차게 점프해서내려가기만 하면 되요!!! 아...그런데... 영역 침범에 놀라서 다가온짤뱅삼촌!!!! 놀래서 털을 화르르르 세우고꼬리는 축 늘어지고.ㅠ.ㅠ 니가 강아지니~ 분노의 꾹꾹이!!! 더 커서 이길테다!!! 내가 이 동네 싸움 짱 먹을래!!!! 그러니 많이 먹고많이 먹고 자고 또 자고 그러면 곰도 다른 큰 고양이들도 다 물리치고난 이 동네 짱이 될꺼야!!! 일단은 곰으로 만족하고.... 빨리 크려면 더 자야죠 흐믈흐믈 인절미같은 괴생물체가보송보송~ 이렇게 위험합니다!!! 2020/04..

[적묘의 고양이]곰도 때려잡는 미묘,잠깐 들린 아깽이,괴생명체,세상예쁜고양이,뽀시래기,냥이부스러기,아기냥

봄날의 곰도 쓰러지는 날 요즘은 봄비가 우기 수준으로 쏟아지네요 축축 늘어지는 날에생기발랄한 괴생명체 등장!!! 이 조막만한 것들이꼬물꼬물 저만 심쿵사하는게 아니죠 코스트코 곰아저씨도 기절했어요. 꼼지락 꼼지락 일단 곰사냥을 끝냈으니시크한 괴생물체는 고민 하고 있습니다.다음엔 무엇을 사냥할 것인가!!! 쓰러진 곰도 다시 보자확인도 해보고 이리 봐도 이쁘고 저리봐도 이쁘고 가까이서 보면 더 예쁜 귀도 쫑긋발가락도 보들보들 미모의 무게를 아는 고양이 이 각도도 예쁘니 포토타임 가지세요~~~~ 비가 오니 털코트도 눅눅해져서보송보송해 보이지 않아서 아쉽네요 보송보송 모드일 땐 정말 aa배터리로 돌아다니는 몽글몽글 인형같답니다. 이제 곰아저씨에게서내려가보기로 합니다. 고양이답게 아장아장 바닥에 도착!!! 곰아저씨..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공실이, 무사 입양, 무사 출산, 아기냥 5마리,집사급구

부산대 공동실습관에서사랑받던 공실양~ 추운 겨울에 따뜻한 집 찾아서 좋은 집에서 지내겠구나 하고 쪽지를 보고 마음이 따뜻했는데 그 어느날~~~ 공실양이 아기 엄마가 되었다는 쪽지를 받았습니다. 염치불구!!! 제가 놀러가도 되겠습니까? 하고 셀프초대 완료!!! 하악하악!! 이뻐도 이렇게 이쁘다니 뿌듯하게 바라보는 공실양 우리 공실양은 정말 사람에 대한 경계심 1도 없죠. 저를 기억해서일까요?아니면 그냥 사람이면 다 오케이인가요? 젖몸살있는가 걱정되서주물주물 해봐도~ 그러세요~~~ 절 만져주세요 그냥 느긋느긋합니다. 살짝 박스를 나와서 마실가는 아이도 단속하고 느긋하게 누워서 감시도 하고 집에서 준비해간싱싱한 캣닙에 코를 들이밀기도 하고 슬쩍 곁다리에서 껴보려는 대팔이도 귀여워요~ 생 캣닙 향을 맡았으니마른..

[적묘의 고양이]월간낚시, 낚았다,지붕위 아기 고양이,파닥파닥

경계심이 하늘을 찌르는아기 고양이 두 마리 지붕 위 고양이들을이렇게 찍으려면 두 손이 모자랍니다!!!! 역시 엄마고양이는 시큰둥 그러나 바로 발걸음을 옮기는 삼색아기냥 눈 앞으로 똭!!! 이렇게 꽉 물고!!! 버티기 중 손맛이 손맛이!!! 그러나 이 베란다..;; 에어컨 실외기가 있는 쪽에 비집고 앉아서 아래쪽으로 휘둘러야 하는 상황이라서 한 손엔 카메라한 손엔 낚시대 자리는 불편해고양이 귀여워 난간 사이로 몸을 내밀거나있는대로 손을 내밀고 살짝살짝 미끼를 던져봅니다. 긴장 10000%인 턱시도 아기냥 갑자기 이렇게 호기심+승부욕으로 가까이 오다니 처음이예요. 항상 삼색아기냥이 더 빠릅니다. 빨리 다가오고빨리 물고 그런데 낚시 놀이에서는발동이 걸리면 턱시도 아기냥도 정말 빠릿빠릿 훅 뛰어 올라서낚아채는 ..

[적묘의 고양이]지붕 위 아기냥 성장일기,라고 쓰고,스톡힝 혹은 밀당 기록

꽤나 거묘로 자랄 듯한삼색냥이랍니다. 지붕위 아기냥 중에서꽤 담대한 성격인 편이어서사진 모델도 종종 되어줍니다. 아직 망원렌즈의 존재를 느끼지 못함저도 아직 창문 밖으로 나가지 않은 상태입니다. 팔만 쭉 뻗어서 셔터를!!! 소리 인식!!! 그렇게 현장에서 걸림..;;; 맛있는 사료는 먹고 싶고시커먼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갈 수 없는 안타까움 하루 이틀 사이에팍팍 자라는 고양이들이랍니다. 코점이가 더 소심한 아이예요.정말..;;; 제가 주는 밥을 먹으려면모델비를 좀 제대로 내라고!!! 켁..;; 엄마 고양이가 제 불만을 접수했습니다.귀가 쫑긋 흐음..그래? 가까이가면 더 맛있는 사료를 주겠다 이거지? 3종 세트의 고민 샷 고민 끝 우르르르르르... 지붕을 하나 건너옵니다. 신나게 먹고 또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