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 20

[적묘의 시선]15번째,부산시민공원 역사관,2006년 부산시국제제안공모전,제임스 코너

부산건축제 아키세터 김혜린, 적묘입니다. 15번째 이야기, 부산시민공원 역사관을 찾아가 봅니다. 어렸을 때는 하야리아 미군부대로 접근 불가능 했던 곳인데미군부대 반환 노력과 시민운동으로 부산 시민에게 돌아온 땅입니다!!! 공원 면적은 53만 799m2, 여의도공원(약 23만m2)의 두 배를 넘고 일제강점기에는 경마장 (1930~40), 일본 군시설(1942~45), 광복 후에는 주한 미군 부산기지사령부(1945~54)와 하야리아 부대(1954~2006)로 사용 약 100년 만에 시민에게 개방되면서 2006년 부산시가 주최한 국제 제안공모전은 부지와 관련된 자료를 제공하지 않고 진행되어2006년 제임스 코너 필드 오퍼레이션스의 설계안이 당선되었지만, 토지와 현황 조사, 프로그램 계획 없이 진행된 2006 ..

[적묘의 시선]건축을 담다,04,멕시코시티,안전과 희망,내진설계,토레라티노아메리카나,라틴 아메리카 타워

사실, 멕시코시티는현대적인 중량이 많이 나가는 콩크리트 건물들이 들어서기엔 참....애매한 동네랍니다. +_+ 왜냐면 과거 5개의 대형 호수로 둘러싸인 수상도시였거든요!!! 아즈텍왕국의 수도 테노치티틀란은 호수들 가운데 있었다는 거!!!그런데 거길 점령해서 매립시켜버린 스페인 점령자들 어쩔꺼야 +_+ 거기에 환태평양 지진!! 딱 불의 고리~~~ 거기에, 그 내려앉는 지반과 지진대 위에 지은 마천루, 한때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미국을 제외한 세계에서 가장 높았던 건물!! 그리고 그 많은 대지진을 이겨낸 안전과 희망의 상징이며과거의 멕시코시티가 아니라 미래를 향한 발걸음으로 상징적인 발전을 보여주는 랜드마크인 토레라타노아메리카나 빌딩이랍니다. 2018/02/16 - [적묘의 멕시코]할로윈에 어..

[적묘의 아르헨티나]부에노스 아이레스,산마르틴 광장,아름다운 보라 벚꽃, 자카란다,Jacaranda

남반구의 10월~ 11월은 딱 적당히 더운 여름건조한 여름 날씨입니다.. 그래서 다니기는 괜찮다고 쓰지만정작 덥습니다..;; 고도가 높은 곳은 계절과 관계없이 추운거고더 더운 시기가 오기 전에 12월부터 2월까진 정말 정말 더우니까 빨리 다녀온 곳입니다. 2014년 11월의 아르헨티나 아름다운 보라빛 꽃벚꽃처럼 가득 피어나는남미 자생종인 자카란다입니다. 한번씩 비가 지나가고 나면더 화사하게 개던 하늘 산마르틴 공원은 정말 걷기 좋습니다 광장이랑 연결되어 있어요. 레티로 기차역에서 공원을 넘어가면끝에 산마르틴 장군 동상이 있습니다. 꽃을 만끽하는 시간 돌아보면영국기념탑이 있습니다. 저기 못 올라간게 아쉽네요. 1916년 영국이주민들이 세운 기념탑이예요.아르헨티나 독립 100주년 기념으로 빅밴과 같은 소리로..

[적묘의 베트남]하노이,호아로수용소,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

2011년 1월 글 수정 사람이 살아간다는 것은 딱 자신이 서있는 그 곳만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를 만들어 가기까지의 모든 것을 의미한다. 모든 시간과 공간의 축적된 결과물에 자신이 형성해가는 또 다른 무언가를 더해가면서 개선 혹은 개악을.. 그야말로 역사의 일부로 살아 숨쉬고 있는 존재가 인간이다. 그래서 이미 존재하지 않는 누군가의 영혼을 위해 지금, 살아가는 누군가는 장미를 헌사한다 오랜 역사의 호아로 수용소를 걸어본다. 1896년 프랑스 식민정부가 베트남 독립운동가들을 수감하기 위해 지은 감옥 maison centrale이다. 4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한때 2000명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마구마구.. 지금은 우리나라의 독립기념관같은 분위기 위치적으론 우리나라 서대문형무소와 ..

[적묘의 아르헨티나]과일부터 골동품까지 다 있는 산텔모 상설시장, 부에노스 아이레스

장기 여행자들에게 가장 좋은 곳은역시나 시장~~~ 여행은 어디서나 먹고 사는 것이 제일 중요삶과 마찬가지.. 흔한 마트들이 워낙 잘되어 있는아르헨티나에서가장 편히 갈 수 있는 것은 까르푸 까르푸의 경우는 편의점도 까르푸 익스프레스로 들어와 있지만 역시 구경하고 이거저거 재미있게 보기엔재래시장이 즐겁습니다. 비가 오는 거리에서 이렇게 쏙 들어가서 구경하기도 좋고 말이죠. 산 텔모 거리 오래된 동네의 흔한 재래시장이랍니다. 골동품으로 유명하다보니들어가면 이렇게 많은 가게들이다닥다닥 붙어있는데그 중에서 꽤나 많은 가게가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골동품 가게들 안띠구다데스, 콜렉셔니스모 골동품이나 수집품들이라는간판도 고풍스럽게~ 그리고 옆에 옆에 바로 식자재 코너가 쭉 연결되니 구경하기 좋은 곳 스페인에서 본 ..

[적묘의 아르헨티나]비오는 산텔모 거리풍경과 Casa Minima, 부에노스 아이레스

산 텔모로 가는 길정확하게 가고 있다는이정표가 되는 것이 바로 이 귀여운 아이. 중남미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마팔다는 아르헨티나 출신입니다. 1964년생인 마팔다는귀여운 얼굴과 달리 독재와 쿠데타에 대한 세계에 평화에 대한 대대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데그래서 탄생국인 아르헨티나와 중남미에서는탄압의 대상이었고 유럽에서는 찬탄의 대상입니다.옴베르트 에코도 사랑하는 캐릭터라고 하는데실제로 내용을 보면 완전 성인용!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함으로 던지는 블랙유머거든요. 비오는 산텔모 거리를몇번 더 걸었던 것은 정말 잘한 일인 듯!!! 주말 시장에 가려 보이지 않던이것 저것들을 하나씩 눈에 들어옵니다. 거리의 그림들 비와서 사람이 없어서 좋기도 하고 캐릭터들이 포즈를 잡고 서 있는 거리 비가 와서 아쉬워도 같이 우산 쓰고..

[적묘의 페루]군견 코스프레, 강아지도 군복!desfile militar de peru 7월 29일

페루가 스페인 통치로부터 해방된 독립기념일 1821년 7월 28일 페루 독립기념일 퍼레이드 Fiestas Patrias, 디아 데 인디펜던시아라고 한답니다. 매년 7월 29일에 독립기념일 군인퍼레이드가 있었어요. 군인행진 행사입니다. desfile militar de peru 스페인어로 데스필레 데 밀리따르라고 합니다. 각 동네에서 각자 하고, 대대적으로 군인 퍼레이드를 하는 것은 차량통제를 하고 대통령 부부 이하 쭈욱.... 나와서 국민들도 아침 일찍부터 자리를 잡고 행렬을 구경한답니다. 그 중에서 AV. 브라질 길에서 행사 전에 쭈욱~~~~ 큰 군용차량들을 대기하고 사람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는 오전 행사가 있답니다. 전체가 길이 통제되는 만큼 어느 정도는 걸을 각오를 하고 나옵니다. 그..

[적묘의 페루] 다양한 군인들과 여군 코스프레,desfile militar de peru 7월 29일

desfile militar de peru 스페인어로 데스필레라고 합니다. 페루에서는 7월 29일 오전부터 점심때까지 실시합니다. 하루 전날 밤에 모두 여기 모여서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전시 그리고 행진은 오전 10시 경에 시작됩니다. 브라질 길에서 행사를 하는데 하비에르 프라도 쪽에서는 군인행렬이 대기를 합니다. 아예 하비에르 프라도로 가서 행렬을 구경하는 것도 3년차 되니 알게 되었지요!! 가까이 가서 찍으려면 브라질 길보다는 여기, 하비에르 프라도 길이 접근성이 좋습니다. 생각보다 특수부대 분장에 깜짝 놀랐어요. 정말 다양한 전투복들!!! 군복이 이렇게 다양할 줄이야!!! 밀리터니 매니아라면 한번 가볼만한 행사입니다. 무엇보다..;;; 40블록 이상을 걸어야 하는데 사열식에 저 어마무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