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은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빠르게, 강릉의 정동진보다도 5분 빨리 해돋이가 시작되죠. 그런데 이날은 진하해수욕장에서 일출을 보고 후에 이쪽으로 넘어갔답니다. 간절곶 등대는 흰색이예요. 등대를 기점으로 소망우체통과 망부석이 있답니다. 엄청 큰 우체통 높이 5M 이 큰것 전체가 다 우체통은 아니구요 ^^ 뒤쪽으로 돌아가면 문이 있어요 안으로 들어가서 엽서를 쓸 수 있어요. 엽서 사용에 대한 안내문 역시...낙서..;;; 낙서 심하네요 무료엽서를 훼손하는 경우가 많은가봐요. 이렇게 경고문도 있네요 아...사용 안내판에도 낙서 낙서..;; 가족들 이름까지;;;;; 뿌듯하신가요? 우편엽서를 쓰고 싶었는데 여기 남아 있는 엽서는 소망엽서 밖에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