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이면 벌써 부산의 햇살은 꽤나 따뜻 그때부터 날아오는 새들새들 고양이는 창가를 떠나지 못한다지요 잠도 창문턱에서 휴식도, 명상도, 공부도, 논문도 ???? 응?? 겨우내 피던 동백 사이에도 막 흐드러지게 피기 시작하는 매화꽃 사이에도!!!! 고양이를 채터링하게 만드는 하악하악..흥분시키는 바로 그 존재!!! 두발 달리고.. 두 날개 달리고.. 저저저저 화투장에 나오는 고도리같은 녀석!!!! 어느새 초롱 오빠도 창문 앞에..;; 둘다 캭캭캭 채터링 소리.. -사냥 할 때 몸을 숨기고 흥분해서 내는 작은 소리랍니다. 한글로 쓰면 거의 캭캭캭..정도? 가끔 에에에에에에에 하는 소리도 나와요. 아냐..문 안 열어줄꺼야.. 그냥 새들 좀 놀게 놔두자고 쟤네도 겨울 내내 힘들었단 말야!!! 사실 그것 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