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왔지만아직은 한낮은 덥습니다. 그래서 차가운 차가운~ 얼음 동동~ 냉면이나 밀면을 먹고 싶었는데주로 국밥을 먹으러 갔던 도야지 면옥에서시킨 냉고기국수!!! 부산대역에서 걸어가기 좋아요 친구랑 약속잡고밥먹고 영화보고 커피 마시기 좋은~ 나름 티비 출현하기 전에도맛있었어요. 일단 오래된 국밥집의 즐거움도 있지만이렇게 깔끔하게 해석한 식당도 좋아요 천장 인테리어도 맘에 들어요 소주는 당연히 한라산~ 돔베고기~ 담백하게 쩌낸 수육을 돔베(도마의 제주도 방언)에 딱 올려서~ 얼큰 국밥이나 그냥 국밥도 좋은데이날은 정말 낮에 가을볕이 어찌나 뜨거운지차가운 커피에 차가운 국수~! 고기 한 점을 고기국수에 척 올려서~ 상큼한 국물과 고소한 김 그리고 깨 가득잘 어울리는 음식 ^^ 꽤 여러번 간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