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건축제 28

[적묘의 시선]대연 수목 전시원,유리온실,아열대식물체험관

부산건축제 아키세터 김혜린, 적묘입니다26번째 이야기 대연동 평화공원 근처 수목원유리온실입니다. 드로비움, 덴파레, 박쥐란, 심비디움 등 94종의 아열대 식물이 있답니다. 유엔 기념공원보다 평화공원쪽으로 가시는 것이좀 덜 걸을 수 있어요. 남구 대연동 유엔공원을 50m 폭으로 감싸 안은 녹지대를 겸한 대연수목전시원은 시립박물관, 유엔공원 등 부산 최고의 문화관광벨트와 연계하여 학생 또는 가족 단위의 자연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녹지공간입니다. 일반적으로 난방시설을 갖춘 유리실을 온실이라고 하는데, 유리로 건조되었어도 난방시설이 없는 것은 온실과 구분하여 유리실(glass house)이라고 해요. 대연수목 전시원의 유리온실은이렇게 디자인도 신경써서천장에서 채광과 바람을 조절할 수 있는 돔형 온실 _ Dome..

[적묘의 시선]승효상,독락의 탑,감천문화마을 감내풍경 프로젝트,2016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부산건축제 아키세터 김혜린, 적묘입니다25번째 이야기, 감천문화마을 감내풍경 프로젝트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 6.25 피난민들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산기슭을 따라 밀집한 슬라브의 작은 집과 좁은 골목으로 이루어진 저소득층 밀집 지역이었다가 2009년 예술 창작 단체인 ‘아트팩토리인다대포’ 주도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 미술 프로젝트’[마을 곳곳에 조형물 10 점 설치]에 참여하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문화체육관광부의 ‘2010 콘텐츠 융합형 관광 협력 사업’에 선정돼 문화 예술촌이 조성되었습니다. 감천문화마을 감내풍경 프로젝트는2013년 사하구와 건축가들이 감천문화마을의 빈집을 꾸며 명소로 만들자는 취지로 손을 잡으면서 시작되었고 건축 거장이 빈집을 꾸며 도시재생에 참여한 경우는 드..

[부산건축제]조나단의 상상이상,건축단편영화,무료시사회,F1963,일기예보 미니콘서트

10월 27일(토) 저녁 7시 F1963 중정에서 진행되는 무료 영화시사회를 안내드립니다 ^^ 시사회 - 건축토크 - 가수 '일기예보' 미니콘서트(영화 BGM으로 일기예보 노래 삽입 / 대표곡 : 좋아좋아, 인형의 꿈) 부산의 멋진 공간들을 함께 할 수 있는 영화가 될 듯합니다. 많이 기대되는데요 ^^ 두근두근 제가 다녀온 곳들도 많이 있어서 더더욱 기대 되는 중!!! 2018/07/06 - [적묘의 시선]11번째, 남천주교좌성당,부산에서 만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테인드글라스2017/12/06 - [적묘의 부산]F1963,구 고려제강 수영공장, 복합 예술, 문화 공간,테라로사,야경,예스242018/02/14 - [적묘의 부산]키스와이어,고려제강 기념관,무료입장,예약제, 와이어,산업기술2018/05/12..

[적묘의 시선]24번째 이야기,태종대 등대, 영도등대, 부산최초의 유인등대,1906년

부산건축제 아키세터 김혜린, 적묘입니다24번째 이야기, 태종대 등대, 영도 등대입니다. 부산이 근대적인 항만으로 개발된 것은개항기 이후의 일입니다. 개항 후 1897년 조선은 대한제국으로 이름을 바꾸고시설 정비로 부산이 대표적인 항만으로 성장하고왕래하는 선박이 수적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근대적인 해상 교통 시설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등대란 해안에서 수심이 얕은 곳이나 육지 쪽으로 망루를 세우고 불을 밝혀 항해에 도움이 되도록 만든 건축물이지요. 구한말 재정난에 시달리던 조선은...강점기 이전의 일제에게 이 건축을 맡깁니다.정확히 말하면 일제가 편하게 다니기 위해서 근대적 등대를 요구한거죠.그 이전에는 바닷가에 봉화를 설치했었고. 세계적으로 18세기 초 근대적 등대가 등장하기 전까지 등대는 나무나 벽돌로 ..

[부산건축제]도시놀이터 프로젝트,송상현광장 바닥분수 일원,인생샷콘테스트

도심 속에 한숨 돌릴 수 있는 송상현 광장이랍니다~ 도시놀이터 프로젝트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 부산을 꿈꾸며 부산건축제에서 "도시놀이터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첫번째 이야기를 담은 작품 '아낌없이 주는 이야기 놀이터'가 운영되고 있답니다.게다가~ 인생샷콘테스트까지!!! 사 업 명 : 2018 도시놀이터프로젝트 운영기간 : 2018. 9. 13(목) ~ 12. 9(일), 3개월간 운영장소 : 송상현광장 바닥분수 일원 작 품 명 : 아낌없이 주는 이야기놀이터 주 관 : 부산광역시, 사)부산건축제 후 원 : 주택도시보증공사 가을 햇살이 뜨거운 낮 살짝 다녀왔습니다. 도심 가운데 필요한 녹지가이렇게 있어줘서 정말 다행인 송상현 광장이랍니다. 앞뒤 좌우로 높은 빌딩에 포위된 중에이렇게 녹색을 바닥 분수를 만..

[적묘의 시선]23번째,튜브이글루,건축과 예술사이,해운대 비치코밍축제,Beachcombing

부산건축제 아키세터 김혜린, 적묘입니다23번째 이야기, 거대 튜브 이글루!!! 해운대에서 시선을 끌었던 거대한 빨강 이글루!!! 지난 9월 12일부터 30일까지 해운대구는해운대해수욕장에서 '다시 쓰는 해운대 비치코밍 페스티벌'을 개최했어요. 여름 해수욕장에서 사용되었던 튜브들이건축과 예술의 경계인 설치미술로 변신!!! 20m 규모의 대형 돔형 설치 작품으로 등장해서 사회적 메시지까지 성공적으로 전할 수 있었죠! 비치코밍은 바다로 유입된 육지 쓰레기를 해변에서 빗질하듯 수거한다는 의미로 주워 모은 쓰레기를 재활용한 작품을 만들어 재미와 환경보호 경각심을 동시에!!! 폐튜브를 활용해 만든 20m 지름의 대형 이글루 안에서는바다 쓰레기를 활용해 만든 전시회와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 멀리에서..

[적묘의 시선]22번째,누리마루,APEC하우스,국제회의시설의 대명사,석굴암,전통정자의 현대적 해석

부산건축제 아키세터 김혜린, 적묘입니다. 22번째 이야기, 누리마루 APEC하우스!! 부산에 오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는 곳이기도 하고광안대교와 함께 부산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면서국제회의시설에 전통 정자의 현대적 해석을 넣은 멋진 건축물 그리고 쭉 따라 걸어가면 동백섬을 걸어 해운대 바닷가를 걸을 수 있는 멋진 코스랍니다. 누리마루 건물 전체 조형은 한국전통 건축인 “정자”를 현대적으로 표현하였고 지붕의 형태는 동백섬의 능선을 형상화했으며, 외부의 사선 기둥(12개)은 Dynamic Busan의 역동성을 표현 내부의 장식은 한국의 창조적 전통문화를 시각적으로 표현 설계자이용흠·양진황 건축사 (주)일신설계 종합건축사사무소 1층 야외 (자유마당, 평화마당) 자유마당 규모 : 829㎡, 평화마당규모 : 20..

[적묘의 부산건축제]HOPE with HUG 프로젝트,제26호,희망보금자리 입주식

경제성장기에 많이 지었던 주택들이 노후화된 지역들을개선해서 사는 것이 사실 가장 자연을 생각하는 것이지요. 서민주거환경 개선 사업!!!옛날 주택을 리모델링해서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다는 것 부산시와 부산건축제에서 HOPE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요. 어떤 프로그램인지 궁금해서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 보았어요. http://hope.biacf.or.kr/ 그리고 뉴스를 하나 봤답니다.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부산시 주최, (사)부산건축제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주관하여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제26호는 수영구 ‘희망보금자리임대주택(수영구 과정로 62-3)’으로 ▲동원개발(회장 장복만)에서 시공재원을 후원하고 ▲루가건축사사무소 공부성 대표와 ▲동의과학대 강순..

[적묘의 시선]17번째,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광복절단상,건축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건축투어

부산건축제 아키세터 김혜린, 적묘입니다. 17번째,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부산, 광복절을 맞이하여, 또 새로이 생겨 부산 시민들도 아직은 잘 모르는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부산건축제에서 진행하는 ‘건축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건축투어’에서도 방문하는 코스랍니다. 신청바로가기 URL : http://naver.me/FZchWFcP 삶·역사·기억을 담은 건축물이 밀집한 부산의 ‘문화벨트’부산문화회관 -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 유엔평화기념관 - 일오집 - 사과나무학교 - 유엔기념공원 저도 사실은 이번이 첫 방문입니다. 유엔묘지는 한번씩 가는데... 위치가 좀 그렇긴 합니다.접근성이 매우 떨어지고 언덕배기에 있어서도로를 타고 올라가기 전에 이미 큰길에서 높이 보입니다. 이렇게 말이지요...

[적묘의 시선]16번째,16회,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심사 및 시상식, 폐막식,현장스케치

부산건축제 아키세터 김혜린, 적묘입니다. 16번째 이야기,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 현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제 16회 부산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이 있었어요. 국내 건축과 학생들과 튜더들, 그리고 미국 시라큐스대와 텍사스공대, 오스트리아 비엔나공대, 이탈리아 팔레르모대 등 9개국 31개 대학교 120여명의 학생과 교수가 참석해5박6일간 부산 지역의 쇠퇴하고 있는 주거와 산업부지, 공유부지 등을 개선하기 위한 참신하고 실질적인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했답니다. 이 더운 날에... 20일째 열대야가 지속되고 30일째 비가 오지 않는 무더운 여름에 어떻게 범일동 매축지 마을과 부전동 공영주차장터, 영도구 대평동 창고 등을직접 보고 고민을 하고 또 해결방안을 고민하여 그려낼 수 있을까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