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에는 여기저기 작은 가게들이 많답니다. 한국에선 요즘 찾아보기 힘든 구멍가게~ 구멍은 팔지 않지만 아쉬운게 있으면 달려가면 대충 다 있었지요 성냥, 과자, 아이스크림, 음료 두부, 콩나물이며 초, 연탄.. 뭐 뭐더라? 뭐든.. 제일 기억에 남는 건 어렸을 땐, 10원주고 사먹었던 돌사탕이던가요~ 리마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구멍가게는~ 센뜨로 데 리마 뒷길 중 하나 페루의 초 미묘 중 한마리를 만났던 바로 그 가게라지요 낡을 대로 낡은 식민지 시대의 건물을 보수할 돈이 없어서 그냥 그 위에 페인트 칠만 덧칠하는 알고보면 속 쓰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구역 센뜨로 데 리마 관광객이 오가는 중심거리는 주요 건물들이 있고 정부가 돈을 투자하지만 바로 옆옆 작은 골목만 들어가도..;;; 곰팡이와 낡은 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