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9

[적묘의 페루]꽃보다 강아지 코카 스페니얼,리마한인성당

주일 미사 전날엔 성당 제대 앞의 꽃을 미리 봉헌하기 위해서 어머니들이 바쁘시지요. 과연 어머니들만 바쁘실까요? 리마한인성당의 장군이도 바쁘답니다~ 왜냐구요!!!! 장군이는 +_+ 꽃을 좋아하거든요~ 리마 한인성당 JR. LIBERTAD 1164. MAGDALENA DEL MAR.LIMA 전화번호 460-0172 그윽한 눈빛 커다란 콧구멍~ 벌름벌름~ 여기는 어디? 미사를 드리기 위한 성당 안 주일 미사를 위한 제대꽃 준비가 한창~ 빛의 속도로 자리 이동.. 두둥!!!! 아녀요~ 전 그저 하느님께 인사 드리려고~ 진짜라니까요~ 성당 개는 미사도 드리는 걸요.. (농담아님..;;) 그냥 조용히 구경만 할거예요~ 물론...거짓말..;; 이렇게 있다가 꽃이 떨어지기라도 하면 덥썩!!!! 결국 떨어진 꽃을 들고..

[적묘의 페루]코카 스파니엘이 사랑한 것, 개쒼난 리마한인성당

보통, 버스를 타고 다니다 보니 한번씩 정말 늦게 도착하기도 하고 가끔은 빨리 도착하기도 합니다. 지난 일요일은 성당에 오랜만에 빨리 도착!!! 도착하자 마자 아무도 없는 성당에서 사람보고 완전히 신나서 달려온 진격의 코카 스파니엘 장! 군! 이!!! 정신없이 달려 들어주셔서..;;; 흐하하하..나 니트 입었어..봐줘.ㅠ.ㅠ 앞발을 있는대로 점프해서 허리쯤에 팍팍 너 키 많이 컸구나!!! 공을 차주기 시작하니 정신없이 또 달리고 달리고 흐흐흐흐 이 공은 몇달 전엔 싱싱하게 살아있었어요!! 지금은..반쪽.. 앗 성당분들 오시남? 리마 한인성당은 오전 11시 미사를 하고 점심 식사를 같이 하고 집에 간답니다. 그 동안 장군이는 주중에는 없던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오니 그저 반갑고 반가울 뿐 근데.... 저 공..

[적묘의 페루]발랄한 코카 스페니얼이 기다리는 리마한인성당

하늘 한번 보세요. 오전 11시 정도인데 이 날씨가 리마의 늦가을, 겨울, 초봄(4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 내내 혹은 그 이상... 대략 8개월 정도 계속 저런 하늘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때 주로 하늘이 파란 시에라로 갑니다. 7,8월이 제일 춥고 으슬으슬하거든요. 안개도 짙어서 빨래 말리는데 약...3,4일이 걸리고 벽에 곰팡이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는 때예요. 아침에 이불 밖으로 나오기 싫어지는 것은 대략 5월부터구요 ^^;; 그래도 일요일 아침엔 성당에 갑니다!!! 리마 한인성당의 일요일 미사는 오전 11시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모두 성당 안에서 미사를 드리려고 하니 우울한 얼굴로 나도 들어가고 싶어~~~라며 기다리는 장군이~ 제가 올라가자마자 왔어? 하면서 스르르르륵.... 내..

[적묘의 페루]부활주간 성3일,일곱성당 순례와 최후의 만찬

최후의 만찬 성주간의 목요일 일곱개의 성당을 걷는 것은 가톨릭의 풍습이랄까요.. 주의 수난과 그러나 한국에선 한번도 해본적 없어요 성당끼리의 거리가 워낙에 멀죠 사실 한 동네에 성당이 그렇게 여러 개 있다는 것은 국교가 가톨릭이있던 역사가 있거나 현재 국교가 가톨릭일 때나 가능한거죠 실제로 지금은 그렇게 지을 이유도 없고 돈도 없고....신자도 없,... 센뜨로 데 리마의 많은 성당 중들 하나.. 이 한주의 시작은 종려나무가지를 흔들면서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을 축하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로마 제국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유대인들에게는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것이 종려나무가지입니다. 종려나무는 불사조를 상징하고 왕의 즉위와 방문을 환영하는 고대로부터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예루살렘과 유대국의 왕을 위한..

[적묘의 페루]까네떼,아름다운 야외미사,SANTUARIO

까네떼는 리마 센뜨로에서 버스를 타고 3시간 정도 가면 나오는 리마 외곽입니다. 주로 과일 농장들 특히 포도, 딸기, 망고를 많이 재배하고 옥수수와 사탕 수수밭도 많아요. 해가 아주 뜨겁거든요. 그리고 대대로 가톨릭이 아주 강한 작은 동네랍니다. 까네떼 센뜨로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Madre del amor hermoso 아름다운 사랑의 어머니~라는 이름의 SANTUARIO 산뚜아리오. 2007년 강한 지진이 이곳과 이까까지 다 덮쳤었고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다치고 희망이 없는 이들에게 할 수 있는 거라곤 기도뿐이지요 2007년 이후에 다시 복구했습니다 일요일 미사시간엔 사람들이 가득찬데요. 다른 문화생활도 여기서~ 공연이라던가.. 여기는 일반적인 관광지로서의 까네떼가 아니라 그냥 일상 생활지로..

[적묘의 페루]제18대 대통령선거,오늘의 묵상

몇일 전에 투표를 마치고 조금 아쉬웠던 건.. 대선 토론을 보지 못했다는 건데요. 그냥 재외선거 사이트에서 제공된 내용으로 결정을 해야했지요. 그나저나 참... 흥미진진했던 대선 토론이었습니다. 웬만한 예능보다 재미있더라구요. 실시간으로 보는 건 무리고 그냥 인터넷에 올라온 뉴스랑 동영상으로요... 한인성당이나 한식당에도 계속해서 선거 독려 포스터를 부착했었지요. 그리고 당장..내일이네요. 가톨릭 교회(=성당)에서는 매일 미사라는 책이 있어요. 오늘의 성서 말씀과 묵상이 나오는데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http://info.catholic.or.kr/missa/?missaid=5357&gomonth=2012-12-19 이런 식이지요 2012년 12월 19일 오늘의 묵상입니다. 필리핀의 마닐라 시내..

적묘의 단상 2012.12.18 (8)

[페루,리마] 로컬성당에 가면 달콤한 컵케익이!!!

페루의 전통 신앙은 사실 자연신 개념이지요 하지만 오랜 시간동안 스페인의 점령을 받으면서 뭔가 믹스가 되면서 국민종교가 가톨릭이 되었지요. 그래서 전 국민의 85% 이상이 가톨릭 신자 그렇다고 해서 다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건 아니고 음..그러니까 한국 사람들이 제사를 지낸다고 해서 유교를 종교로 받아들이고 있진 않은 것과 비슷한 느낌이예요. LA INMACULADA CONCEPCION DE SURCO 역시 지난 번에 간 곳과 같은 성당이랍니다. 한인 성당은 홈스테이 끝난 이후에 가도 될 듯 예쁜 로컬 성당들이 많기도 하고 아직 길이 익숙하지 않으니까요. 지난 번 미사 때는 정신없어서 못 담았던 성당 내부 사실 이건 정식성당이 아니고 보수 수리 중인 성당 옆의 작은 공간이랍니다. 그래서 이렇게 단백!..

[페루,리마]로컬성당, LA INMACULADA CONCEPCION DE SURCO

후후후후 어제 홈스테이 분과 함께 한번 같이 걸었던 길이라서 살짝 머리 속에 입력!!! 골목 어귀의 할아버지에게 세뇨르~ 하고 돈데 에스~ 어쩌구 하면서 다시 한번 위치 확인..;; 다녀왔습니다 ^^ 뭐조금 황당했던 건.. 이 멋진 성당은 보수 공사 중인지..;; 정작 미사는 저 뒤에서 3줄 요약 1. 성당에서 옆자리 앞자리 분에게 성호 물어서 적어왔어요. 2. 저 개님 좀 근사한듯 ㅎㅎㅎ 3. 세뇨르를 쭈어이~ 라고 부를 뻔..;;; 언어간섭이 있긴합니다 ㅠㅠ

[베트남,다낭성당] 결정의 순간!!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다낭은 베트남 쾅남다낭주(州)의 주도(州都)이며 베트남 중부지역의 최대 상업도시입니다. 하노이에서 다낭 공항으로 가서 바로 호이안에 갔다가 그 다음날 저녁에 다시 다낭으로 들어왔습니다. 남중국해에 면한 주요항구 도시로 오래전부터 동서무역의 국제무역항으로 발전한 베트남 중부지역의 최대 상업도시랍니다. 깜짝 놀랄만큼 깨끗하고 정돈된 거리가 아주 인상적이었답니다. 2011/01/23 - [베트남, 다낭 사진tip] 야경 명소+ 삼각대없이 야경찍기 2011/01/19 - [베트남 다낭] 참박물관에 꼭 가야 하는 이유 2011/01/18 - [베트남 다낭] 길만 봐도 감동이다!!! 2011/01/11 - [베트남,다낭] 바닷가에서 꼭 먹어야 하는 것! 2011/01/06 - [베트남,다낭] 해와 바다, 망원렌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