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공연 5

[적묘의 페루]제 2회 피스코,칠까노 축제/1월18일부터 20일까지

1월 18일은 리마의 날입니다. 1월 17일 행사가 정말 컸습니다. 보통 전날에 화려한 행사를 하고 행진과 춤이라던가, 콘서트 대통령의 한마디 라던가 등등 그리고 밤엔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갔냐구요? 봤냐구요? 아뇨 하나도 못봤습니다. 현지 뉴스로 봤네요. 약속까지 잡았는데, 누가 제 물건 빌려간거 들고 온다고 해서 페루친구와 약속 취소하고 ,오후 6시부터 기다리다 기다리다 .... 안오더라구요. 정말... 전화도 안되고 카톡도 안되고 연락 자체가 안되는데 밤 12시 넘어서 못온다고.. 이런 식으로 사람 뒷통수 치는 일이 한둘이 아니네요. 한국 사람들이 더합니다. 진짜 한두명이 아닙니다. 정말 분노에 분노를..;; 결국 간 건 어제 피스코 칠까노 축제만..ㅠㅠ 대통령궁 바로 뒤쪽에 리막강 앞에 있는 큰..

[페루의 만성절] 전통적 리마의 페루비안 공연을 보다

페루전통음악을 듣고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고 광장마다 모두 다 축제!!! 그것이 원래 만성절 전야라고 해요 그러니까~~~ 이런 느낌!!!! 기타와 타악기 그리고 멋진 목소리들의 어우러짐!!! 이런저런 장식이 가득한 무시무시한 이미지로 그려내는 상업적인 할로윈은 시내로~ 아메리카 스타일의 할로윈 파티는 겨우 10여년도 되지 않았다고 해요 할로윈 분장도 마찬가지~ 사탕 얻으러 다니는 것도 그렇구요. 그냥 일상적인 축제는 노래와 춤!! 페루비안의 노래와 춤이지요 그냥 그 지역의 구청에 가면 앞에 작은 광장이 있고 그 앞에서 공연이 펼쳐집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많은 공연들이 있어요. 기타와 살사 리듬에 절로 박수가 나오고 어느 정도 나이가 드신 분들은 평생을 몸에 익혀 온 리듬을 그대로 보여준답니다. 그냥 ...

[부산,을숙도문화회관]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1999년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와 협연하고, 이후 마에스트로 정명훈(서울시향 지휘자)과 인연을 맺으며 이름을 알렸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카네기홀에서 공연도 하였지요. 오케스트라 소개는 이쪽으로 참고 ^^ 2011/03/31 - [부산,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 을숙도문회회관에서 무료공연해요~ 사실 공연 중에 사진을 찍는 것은 감상에 정말 도움이 안되니!!!! 굳이 말하자면 방해고 센스없는 짓, 혹은 진상이지요 ^^;;;; 미리 리허설 촬영에 대해서 협조를 구했습니다. 공연은 을숙도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4시에 시작되었습니다. 리허설 시간에 맞춰서 1시 도착.. 주차하고 왔다갔다 하다 보니 벌써 리허설이 시작되었습니다. 이 공연장의 관계자 분들이 정말 친..

[부산,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 을숙도문회회관에서 무료공연해요~

이 오케스트라는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 같은데요 ^^ 1999년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와 협연하고, 이후 마에스트로 정명훈(서울시향 지휘자)과 인연을 맺으며 이름을 알렸답니다. 그리고 작년에는 카네기홀에서 공연도 하였지요. 소년의 집은 미국인 알로이시오 슈워츠 신부가 1969년 부산 암남동에 설립한 아동 청소년 보육 시설로 오케스트라는 1979년 창설되었답니다. 처음에는 미사 반주를 위한 소규모 현악합주단으로 시작했지만 1996년 관악 파트를 보강해 교향악단의 틀을 갖췄습니다. 지난 일요일이었어요 남산성당에 문화선교센터를 개관하면서 알로이시오 오케스트라 공연이 있었답니다. 멋진 문화센터를 빨리 돌아보고 성당으로 올라갔습니다 포스터로나마 카네기홀 연주 모습을 살짝 엿보고 ^^ 이미 성당 안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적묘의 단상 2011.03.31

[베트남, 하노이] 천년수도는 기념 공연들로 가득!

베트남 하노이 수도 1000년 기념!!! 온 하노이가 행사와 공연으로 물결치고 있답니다. 여기저기 간이 무대가 설치되어 있구요. 집 안에 앉아서도 음악 소리가 귓가를 울립니다. 집이 골목 안쪽에 있어서 쭈욱 걸어나가보니까 긴 골목을 빠져나가자 마자 공연을 볼 수 있었어요. 심사위원들이 있고!!! 노래와 춤을 멋지게 !!! 베트남의 멋진 전통의상들 아름다운 몸짓!!! 아직 날도 더운데 조명도 쨍쨍하고 저 의상들 생각보다 더울 듯..;; 우리나라 부채춤처럼 인도네시아에서도 이런 부채춤을 보았었는데!! 여기도 있네요 한팀의 무대가 펼쳐지는 동안 무대 저쪽에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보이기 때문에 한참을 흰 아오자이를 입은 팀을 기대하고 있었어요. 하노이에서는 그렇게 자주 보지 못한 흰 아오자이!!! 현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