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8일은 리마의 날입니다. 1월 17일 행사가 정말 컸습니다. 보통 전날에 화려한 행사를 하고 행진과 춤이라던가, 콘서트 대통령의 한마디 라던가 등등 그리고 밤엔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갔냐구요? 봤냐구요? 아뇨 하나도 못봤습니다. 현지 뉴스로 봤네요. 약속까지 잡았는데, 누가 제 물건 빌려간거 들고 온다고 해서 페루친구와 약속 취소하고 ,오후 6시부터 기다리다 기다리다 .... 안오더라구요. 정말... 전화도 안되고 카톡도 안되고 연락 자체가 안되는데 밤 12시 넘어서 못온다고.. 이런 식으로 사람 뒷통수 치는 일이 한둘이 아니네요. 한국 사람들이 더합니다. 진짜 한두명이 아닙니다. 정말 분노에 분노를..;; 결국 간 건 어제 피스코 칠까노 축제만..ㅠㅠ 대통령궁 바로 뒤쪽에 리막강 앞에 있는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