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믹스 9

[적묘의 페루]고양이가 좋다고 말하면 바로 선물!!!

무진장 삭막한 길을 걷는 중 주변은 먼지 투성이 나름...위험하니 알아서 조심하라는 동네 주변엔 쭉... 자동차 수리센터 유일하게 좀 깨끗한 곳은 자동차 중고차 판매장 별 생각없이 지나가는데 작은 야옹 소리에 절로 고개가 휙.. 가방 안에 손을 넣어 더듬더듬... 카메라를 꺼내는 건 그냥..반사작용 카오스 무늬의 독특한 이 녀석 저 뒤쪽의 아이와 한배인가? 둘이 나란히 있다가 쪼그려 앉는 소리에 바로 뒤로 휙..물러나서 자리잡아버린 얼룩덜룩이 눈을 맞추려는데 갑자기 이 차문이 살포시 10센티쯤 열리더니 세뇨라 한분이 고양이 좋아해요? 하고 물어보시는거예요. 넵!!! 아주 아주 좋아해요 그러니까 뒤에 예쁜 흰 고양이도 있고 새끼 고양이가 두마리나 더 있다고 데리고 가고 싶으면 레갈로 선물해주겠다고 하네요!..

[적묘의 카메라]루믹스 DMC-FH2와 차차폰

에또 어쩌다 보니 서브 카메라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원래는 350디에 대한 서브 카메라 개념으로 구입한 것이 펜 2였지만, 정작 페루에 와 보니까 그 사이즈 카메라정도면 세미프로 수준이고 ㅡㅡ 범죄 타켓이 된다니!!! 카메라를 한참 못 들고 다니다가 한국의 지인에게 공수 받은 차차폰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영..;; 마음에 들지 않지요 아무래도 디에셀알과 미러리스 몇개의 똑딱이를 만져본 이상 광각줌이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작고! 야경을 찍을 수 있고! 웬만한 광각이 되는 저렴한 카메라를 알아보던 중이었답니다. 루믹스 DMC-FH2으로 결정. 차차폰과 비교샷! 무엇보다... 라이카 렌즈라는 점에 훅... 제조사⁄브랜드 : 파나소닉⁄루믹스 화소 1410만화소, 최대조리개 F3.1, 광학줌 4배, 디지털줌..

[적묘의 페루]고양이 레이더와 탐스런 꼬리

그 유명한 말!!! 아마 당신도 알고 있을 거야 세상은 넓고 고양이는 많다 고양이는 많고 모든 고양이는 예쁘다~ 그중 최고는 우리집 고양이!! 뭐 그런 말들.. 그리고 가끔은 길을 가다가도 예쁜 고양이를 만나면 주체하지 못하는 냥 레이더의 성능과 또 한마리를 가족으로 들이지 못하는 아쉬움을 통탄하게 되는 순간도 알거야!!! 두둥~~~ 그렇게 뜬금없이 발동하곤 하는 냥 레이더!!! 그것도 메뉴집에서!!!! 아흑... 너도 영업이냐? 역시 페루는 공존형 가축에 가까운 애완고양이들이라 식당이나 시장에서 자주 만나는 듯! 빨리 따라 들어오시라는 듯! 진정 너도 영업이냐!!! 엑? 난 그런거 하지 않아~~~ 난 도도하게 스텝을 밟으며~ 춤추는 예쁜 나비~ 노란 눈도 예쁘고~ 흰 앞발도 완벽하고~ 분홍 코와 완벽한..

[적묘의 페루]로컬시장에서는 턱시도 고양이가 몸단장 중

제가 어렸을 때 시장에 가면 한국에서도 그냥 시장 한 귀퉁이에 고양이가 있었지요. 시골에 가면 시골집들엔 개와 고양이가 있었구요. 가축으로, 가족으로 같이 살던 그때가 20년도 채 지나지 않았어요 페루의 로컬 시장에 가면 역시나 필요조건으로 고양이가 있답니다. 쥐가 ... 있으니까요!!! 커다란 시장에 한쪽은 채소 한쪽은 과일, 한쪽은 고기 그리고 한 쪽은 이런저런 다양한 것들 보통은 시내에서 조금 외곽으로 가면 큰 재래시장이 있거든요. 길을 따라 주욱 걸어가면서 과일도 구경하고~ 과일 바구니도 구경하고!!! 고기를 사러간 바로 옆집에 계란이랑 식용류랑 양념 등등 자잘한 걸 판매하는 작은 가게 꼬리가 유난히 풍성한 걸 보면~ 역시 믹스냥~ 슬슬슬 긁어주니 엄청 좋아하네요~ 낯선 사람 손을 무서워하지 않는..

[적묘의 페루]창가 필수요소는 진리의 노랑둥이

거리를 걷다가 문득...응? 느낌이 확오네요!!!! 앞을 보고 쭈욱 걷다가 올려다보니!! 역시나!! 창가의 필수 요소가!!! 하나도 아니고 둘씩이나!!! 아아 똑딱이 카메라의 줌이 아쉽습니다. 역시 조만간에 지르게 될까 무섭네요..;; 20배 줌의 위력을 최근에 느꼈거든요. 꽃 한송이 찍고 다시 돌아보니~ 응? 계속 잘꺼야? 다시 한번 꽃 찍고~ 돌아보니 우잉? 두마리다 두마리!!! 둘다 노랑둥이!!! 역시 창가엔 노랑둥이가 노랑노랑!!! 괜찮냐..;;; 하면서 바라보고 있는건 신경도 안쓰고 혹시나 점프 할까봐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눈길도 안주고!!!! 긁적긁적 갈길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길 올려다 본 창가에도 역시나!!!! 2012/06/04 - [적묘의 페루]월요병 특효약! 고양이 기지개를 배워..

[적묘의 페루]위험한 유혹,고양이에게 속지 말것

고양이는 위험하다 지금까지... 고양이의 눈망울에 낚여서 애교에 낚여서 막 사진도 찍고 밥도 가져다 주고~ 스카프도 아낌없이 장난감으로 내드리고~ 그리고..;;; 이젠 위험 표시된 걸 보면서도 가까이 다가가게 되네요!!! 아 지난 번 사진을 보고 연노랑 고양이가 왜 이렇게 깜짝 놀랐냐고 했는데..; 전혀..그냥 졸고 있길래 눈 크게 뜨라고 손가락을 눈 앞에 대 줬더니~~~ 저렇게 유심히!!! 관찰 덥썩 먹어버리려고 하나? 하고 잠깐 무서워했다지요~ 그러나 오늘은..;; 아예 눈을 뜨지 않..;;; 일상적인 페루의 겨울 날씨 8월의 우울한 안개들 집에 색색으로 예쁘게 칠한 건 눈속임 저쪽 길이나 이쪽 길이나 위험하긴 매한가지 사람없는 길은 위험하다는 증거 학교 안쪽으로 들어가기 전 까진 안심할 수 없는 구..

[적묘의 페루]리마에도 아이스링크장이 있어요!!

페루 친구들의 사진들에서 리마에 아이스링크가 생겼다는 걸 알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또 마침 출퇴근 하면서 항상 지나가는 곳이라서 얼마나 하려나 하고 살짝 들여다 보았지요. 으음..;;; 가격이 생각보다..;;; 일단 주소 Av. Salaverry cuadra 17 Jesús Maria Teléfono: 4700- 111 살라베리길 17에 있는 미니문도라는 커다란 공원 안에 임시로 설치된 6개월 한시적인 아이스링크입니다. http://www.minimundo.pe/ 사이트로 들어가 보시는게 더 확실하겠지요~ 찾아가실 분들은 참고 ^^ 이런 건 그냥 구글에서 발음대로 치면 거의 다 나옵니다. 혹시 정보 필요하시면 구글에서 단어 입력후 뒤에 peru나 lima 넣으시면 됩니다. 입장료 있습니다. 그냥 미니 문..

[적묘의 페루]리마 한복판에서 양들과 모델들을 만나다~

정말 기운이 제대로 저 바닥을 향해서.. 깊이 깊이 깊이~끝도 없이 우물을 파고 있어서 한없이 길을 걷기 시작했답니다. 상당히 긴 대로를 쭈욱 걸어가면서 기분을 좀 전환하려고 하던 중에!! 제대로 이 큰 길에 웬 양떼??? 어?? 이상하죠? 전 휴가 끝내고 리마로 복귀해서 정신없이 오가고 있는데 아니 왜!! 왜!!! 여기 시에라의 여인들이 있냔 말입니까? 살라베리 13번에서 14번 구역 사이에 있는 공원이예요 살라베리길은 이렇게!!! 가운데 산책로가 있고 양쪽으로 도로가 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이렇게 공원이 있는데??? 페리아~ 연례축제란 의미랍니다 ^^ 그런데 요 안에 요렇게? 열심히 시에라의 여인이 양을 몰고 있어요!!! 그리고 요쪽에선 아저씨 한분이? 응? 젊은 남자에게 양을 잡아서 털을 깍는 법..

[적묘의 맛있는 페루]남미는 옥수수 원산지! 팝콘을 튀겨요!

옥수수의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북부 안데스산맥과 멕시코랍니다 우리나라는 중국으로부터~ 들어왔지요 옥수수란 이름도 중국음을 딴 위수수에서 유래한 거래요. 그리고 동네마다 옥시시나 옥수시 등등..다양한 발음이 있죠. 강냉이, 강내미라고 부르는 지역도 있어요 표준어는 옥수수! 옥수수는 산간지방에서는 주식이 되고 평지에서는 간식이 되는 편입니다. 페루도 마찬가지!!! 리마에서는 밥과 같이 먹기도 하지만 팝콘을 길에서 정말 많이 팔아요. 그리고 마트에 가면 전자렌지로 돌리는 그런 팝콘도 팔지만 요렇게 그냥 담아서 무게로 달아 파는 옥수수가 있답니다 전자렌지가 없어도!!! 먹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자렌지용은 짜요..;; 너무 짜고 달아서 그냥 이렇게 양념 안된 팝콘이 더 좋더라구요 그러나 동막골처럼 대량으로 ..

적묘의 달콤새콤 2012.08.1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