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개 8

[적묘의 바릴로체]시비꼬 광장에는 개들이 잠잔다.Centro Civico

세상에서 구간별 비행기값이 제일 비싼!!! 파타고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바릴로체에 있습니다. 물론..;; 전 그 비싼 비행기표를 제 돈으로 끊진 않았어요 ^^:;그동안 모아온 마일리지로 일주일은 바릴로체에서 머물고 있습니다.호스텔에서 저렴하게 먹고 자고~슈퍼가서 열심히 시장봐서 해먹고도시락 싸서 호수가를 걷고...그런 한가한 하루하루들 게다가 이틀은 꽤나 하늘에 구름이 많고바람이 세서 시비꼬 광장에서 전통춤 공연도 있어서 경연 형식과 공연형식으로 즐겁게 관람했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바쁘게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지만 건 니네 사정~~~ 난 잔다!!! 꿋꿋한 바릴로체의 개님들 떠돌이 개들도 어찌나 덩치가 큰지 게다가 사람에게 친화력도 좋고전혀 거부감이나 위화감을 느끼지 않는지 그냥 광장에 철푸덕 코를 ..

[적묘의 페루]리마 산크리스토발 전망대를 걷는 떠돌이개

여긴 리마의 달동네 산크리스토발은 예전에 정말 위험한 동네여서 관광객들에게도 관광버스의 창문을 여는 것을 금지시켰던 동네입니다. 지금은.... 조금은 나아졌지만 그래도 역시..차문은 닫고 잘사는 지역의 현지인들도 방문할 때 알아서 조심하는 지역 중 하나랍니다. 그래서 항상 누군가와 함께... 저는 처음에 갔을 때 말고는 계속..;; 제가 가이드 역할인 듯..;; 길고 긴 페루 리마의 우중충한 하늘 겨울이 계속 되는 중에 가끔~ 이렇게 하늘이 화창했던 어느 일요일 무조건...날씨 좋다면 꼭 가보라고 추천했던 산 크리스토발 전망대!!! 바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댕겨왔습니다!!!! 항상 관광 버스를 타고 오가던 곳을 이렇게 찬찬히 둘러보니 좋긴 좋더라구요. 원래는 십자가의 길을 하면서 걸어가는 곳이지만..

[적묘의 페루]나른한 개들,리마 분수공원 parque de la reserva 데이트 중?

분수 공원에 들어가자 마자 느른하게 누워 있는 우와... 올화이트 예쁜 흰 속눈썹까지 완벽한 흰 개님~ 리마에는 정말 어디가나 개들이 많아요. 보살핌을 받는 경우보다 예쁠 때 사서 좀 크면 유기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면 그 개들은 길가를 돌아다니거나 공원으로 들어가죠 그래서 대부분 예쁜 얼굴이고 사람을 정말 잘 따른답니다. 분수가 물을 예쁘게 쏟아내는 공원 입구~ 여기에도 예쁜 흰둥이~ 살짝....물러서는 이유는? 칙칙폭폭 관람기차를 피하네요~ 그러나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으니 또 이내 자리를 잡습니다 응응 이야기해봐 난 사람들 목소리 듣는게 좋아~ 그리고 저쪽을 보는데 오옷!!! 신비한 눈 색을 반짝거리는 개님~ 엑.. 근데 눈 주위가 다 물렀어요..ㅠㅠ 왜 그런겨..ㅠㅠ 그래도 눈동자는 정말 신비롭고..

[적묘의 쿠스코]한없이 한가한 개님들의 오후,아르마스 광장

2012년 7월 쿠스코 국내휴가 페루 코이카 단원들은 파견 1년차에 3주간의 휴가를 쓸 수 있습니다. 다른 국가는 안되고 파견지 국가 내를 여행할 수 있지요. -그러니 국민세금으로 놀러다닌다는 오해는 제발 그만..ㅠㅠ 그 처음 휴가로 리마에서 버스로 약 22시간 정도 걸리는 쿠스코에 다녀왔습니다. 전 비행기 할인으로 저렴하게 편하게 다녀왔는데 그건 그때 그때 다르니까요. 보통 배낭 여행자들은 장거리 버스는 이용한답니다. 고산증이 심한 분들은 3천미터 정도 되는 쿠스코 시내 관광을 안하고 2천미터에 가까운 마추픽추만 보고 가시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한 주 정도를 쿠스코에 있었어요. 페루의 리마와는 달리 중심지에도 개들이 많습니다. 리마같은 경우는 외곽을 제회하면 관리된 개들 애완동물이나 군견, 경찰견인데..

[적묘의 볼리비아]개님 셀프취식 모드, 코파카바나 대성당 앞

우유니 투어를 마치고 보통은 칠레로 넘어갑니다. 그러나 저는 시간이 없어요~ 단 6일만에 돌아가야 하는 리마. 우유니 투어가 끝나자 마자 라파즈로 가서 라파즈에서 5시간 바로 코파카바나로 넘어오는 버스를 타고 드디어!!!! 티티카카 호수를 바라보며 볼리비아 코파카바나로 입성!!! 당장 그 다음날 페루 들어가는 버스표를 끊고 일단 지친 몸을 쉬어갈 호텔을 찾아봅니다. 그 전에 버스에서 내린 바로 거기가 볼리비아 코파카바나 대성당이 보이는 곳! 특이하게도 무어양식이랍니다. 음... 무어를 또...열심히 검색하실까봐.. 711년부터 이슬람 통치 이베리아 반도와 북아프리카에 거주하던 무슬림을 말합니다. 그러니까...실제로는 인종적 의미는 없습니다. 세익스피어의 를 무어인이라며 욕하는 건.. 이래저래 인종이 혼합..

[적묘의 쿠스코]늙은 개와 옛 따완띤수요를 담다

옛 거리를 걸어가다 보면 왜 이리도 아무렇지 않은 듯 여유로운 사람들도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는 개들도 많은건지 유난히 쿠스코는 여행자들도 더더욱 여유로운 듯 보여요. 그래서 아침 일찍 나와서 열심히 걷고 있는 제가 좀 더 이상해 보이기도..;;; 춥고 건조한 시에라 3,400미터 높이의 쿠스코는 공기가 한낮의 태양이 있을 때 빼곤 꽤나 추워서 손등이 갈라지기도 하니까 핸드 크림을 꼭 챙기세요 쿠스코 여행 필수품이랍니다! 입술에 바를 것두요! 이른 아침엔 옷하나 더 껴입고 스카프 하나 더 두르고 그렇게 옛 잉카시절의 돌 바닥을 걷다보면 조금씩 햇살이 뜨거워지는 걸 느끼게 되지요~ 그리고 무심히 잠든 개님을 한참 바라봅니다. 그래도 아직 추운데.. 괜찮니? 서쪽의 쿤티수유(Kuntisuyu), 이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