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을 알차게!!! 생각보다 아니 생각도 바빴는데 정말 생각보다 너무너무 한참 더 바쁘게 하루하루 보냈습니다. 부산까지 오는 동안의 피로는 시차와 함께 그냥 묻어버리고 밤새 짐 정리, 옷정리 더웠다 추웠다 하는 날씨에 병원이며 은행이며 처리할 일은 왜 이리 많은지 게다가 전화도 주민증도 없었는지라 대부분의 일들은 여권으로 처리하고... 그토록 그리웠던 해운대를 간 것은 한국에 도착해서 무려 닷새나 지나고서!!! 유난히 해가 좋았던 이 날 황사도 미세먼지도 없는 예쁜 해운대를 걸으며 해운대 해변 끝쪽의 새로 생긴 쇼핑몰들? 한참을 먹어보지 못했던 팥빙수를 먹으러!!! 좋아하는 시 나태주시인의 들꽃 이왕이면 시인 이름도 좀 적어 놓지... 다양한 메뉴들.. 함께 만난 친구가 알려주지 않았다면 몰랐을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