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마을 7

[적묘의 터키]레드문 투어로 편하고 안전하게 카파도키아 즐기기

먼저..터키 여행은 위험하지 않습니다!제가 걸은 모든 곳 중에서갈라파고스와 견줄 만큼 안전합니다. 다만 사람들이 없는 곳을 걷다보니게다가 지나가는 차량이 워낙에 없어서카파도키아 괴레메 동네 말고 큰 궤적으로 다니려면꽤 고생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하루 고생해보고다 못본 거 아쉽기도 해서 15인승 벤으로 즐기는 소규모 레드문 투어로카파도키아를 걸었답니다. 좋은 소식하나 전해드리자면 지금 레드문 투어에서비용 : 1인당 60리라지만, 벌룬투어와 그린투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무료로 레드문투어와 로즈벨리 투어가 제공된다고 해요. 예약 : 1인 부터 예약 가능투어 진행 : 예약자 5인부터 투어진행됨(4인이면 투어 취소)그러니 같이 가실 분들은 다른 동행을 만들어서라도꼭 다녀오세요~ 자세한 내용은 레드문 투어 링크 걸..

[적묘의 페루]아야꾸초,특별한 지붕과 도자기 마을

아야꾸초는 페루에서 가장 가난한 도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리마에서 버스로 10시간을 가야 하지요. Ayacucho (스페인어 발음 : [aʝakutʃo], 케추아어 : Ayacuchu) 역사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어서 더욱 더 가난해진 경우기도 하지요. 기원 500년에서 900년 사이에 잉카 이전의 제국이 있었고 Huari 혹은 Wari 문화가 찬란했습니다 이 가난한 동네에 특별한 것이 있다면 바로 이 지붕!!! 흙이 독특한 붉은 색을 띄고 있는 이 지역 여기저기 일상적인 농촌의 모습과 자연.... 특히 이런 지역의 지붕들은 우기에 대비한 비스듬한 기와 지붕이죠 맞배지붕 꼭대기엔 이렇게 사람들의 기원이 담깁니다. 가정의 풍요와 안전을 기원하는 지붕 위의 도자기는 이 지역과 쿠스코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부유..

[적묘의 쿠스코]꼬라오 도자기 학교,KOICA,ODA

마추픽추 가는 길의 여행 코스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먼저 쿠스코 시내에서 나와서 꼬라오 도자기 학교와 시장을 들린답니다. 그 다음에 성스러운 계곡 투어가 연결되는거지요. 그 꼬라오 도자기 학교가 바로 페루에서 코이카가 활동한 내용 중에서 실질적으로 눈에 보이는 성과입니다. 다른 활동들은 주로 교육이라 소프트웨어는 눈에 보이지 않고 과정도 결과도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도자기 교육은 실질적으로 판매와 연결되고 수입증대와 직결되었거든요. 무상원조 사업으로 개발도상국의 일상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다는 것 한국이 60년대에 받았던 무상원조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때 그 나라들 내부에서는 가난한 이들이 없었을까요? 지금도 잘 사는 나라의 빈곤층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지구촌... 작은 도움으로 세계가 더 좋아질 수..

[베트남 밧짱] 도자기 마을에서 살 수 있는 것은?[공감블로그]

베트남에서 경기도 이천 도자기 마을이라 부를 수 있는 밧짱이라는 곳이랍니다. 워낙에 다양한 제품들이 있어서 당췌 어케 저런 사이즈를 파나 싶은 것부터 정원에 놓으면 어울리겠네? 그런 것도 있고 어디가서 써도 꿀리지 않는 나름 세련된 세트들도 있어요 아니 저건 모하는거지? 그런 도자기들도 있구요 귀여운 수저 받침대로 쓰거나 장식용으로 쓸만한 작은 것들도 많지요 골목 골목이 전부다 도자기니까 꼬옥 다 돌아보시길!!! 비슷비슷한 것들이 천차 만별의 가격으로 튀어나오거든요. 바로 옆집에선 10분의 1 가격을 부를수도!! 우린 여기서 외국인이니까요 바오녀 띠엔? 얼마예요 하고 물어보면 전자계산기에 숫자를 찍어준답니다. 확실히 카피작이 많다 보니 요상한 것들이 희안한데서 나타납니다 ㅎㅎㅎ 웬지 이거 조카 선물로 사..

[베트남 밧짱] 도자기 마을 체험학습 혹은 데이트코스??

베트남도 확실히 경제 성장에는 관광이 크게 도움되고 바로바로 현금화되는 사업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지라 여러가지로 많이 변화하고 있어요. 하노이 인근의 도공 마을인 밧쨩 Bat Trang (도공 마을 pottery village) 몇세기 이상 특화된 상품을 줄기차게 생산해온 곳이다보니 그 나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이렇게 길에서 그림을 그리는 이도 있고 이 아저씨 의상..;; 신경 썼는디요!!!!! 호안끼엠이나 동수원시장 등 시내쪽으로 판매되는 물건들을 열심히 싸서 보낼 준비하는 가게들.. 그리고 길을 쭉 걸어서 빠져나가면 베트남 젊은이들의 데이트 코스랄까요? ^^;; 아기들만 하는 체험학습이 아니예요!!! 이렇게 많은 자리들을 누가 채우냐면!!!! 두둥!!!! 연인들!!!! 친구들... ..

[베트남 밧짱] 도자기 박물관엔 쥐도 있어요 +_+

하노이 인근의 도공 마을인 밧쨩 Bat Trang (도공 마을 pottery village) 몇세기 이상 특화된 상품을 줄기차게 생산해온 곳이다보니 음..따지자면 15세기부터 도자기를 생산해내고 있는 곳으로 오랜 전통이 남아 있음을 엿볼 수 있어요. 요즘은 거의 공장제지만..;;; 일단..길을 걷다보면 이런 곳이 보입니다 +_+ 도자기 박물관!!!! 입장료 없습니다 +_+ 대신..;; 반전..ㅡㅡ;; 우띠..사진 찍으면 돈 내야 해요. 근데 그 팻말이 넘 안 보였어요. 실제로 돈을 별로 안가져가서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갔었거든요. 일단 쪼꼼 살면서 익숙해진 베트남어로 당당하게..;; 몰랐다..돈없다..나 이거만 낼게.. 하고 반만 내고 왔어요. 얼마더라..ㅡㅡ;; 달러로도 내게 표시되어 있는데 요즘은 환..

[베트남,밧짱] 도자기 마을의 일상을 엿보다

베트남의 도자기 마을 한국의 경기도 이천 같은 느낌? Bat Trang(밧짱)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베트남 하노이 인근의 도자기 생산 마을이랍니다. 대나무로 만든 바구니에 짚으로 둘둘 싸서 이동한답니다. 이런 저런 장식용 도자기도 많고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식기나 다기류도 많아요 거리 사진도 많이 담아왔지만 ^^ 뒤쪽 공장으로 들어가서 물어보고 사진을 담을 수 있었어요. 하나하나 물레로 돌리고 말리고.. 형태를 잡고 말린 도자기에 하나하나... 다..;; 이렇게 손으로 그려냅니다. 그림이 제각각인 이유가 있었군요!!! 유약에 한번 담궈내고 가마에 들어갈 준비 중.. 공장의 규모가 작은 것부터 이렇게 좀 큰 거까지 밧짱의 뒷길은 전부 도자기 공장이라 생각하시면 되요 가마의 화력은.. 이거군요 +_+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