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배달 2

[지붕위 고양이]작년 봤던 턱시도의 등장

사료셔틀 중인 지붕 위 아이들은 사실, 엄마냥+ 세마리 뿐 아니랍니다. 어느 순간 요 턱시도~~~ 얘도 제가 작년에 베트남 가기 전에 봤던 기억이 있어요~ 올해 다시 보니 냐핫 어찌나 반가운지요!!! 반쯤 열린 사료봉지를 알아서 열어서~ 냠냠 먹다가 위에서 야옹야옹 부르니까~~~ 휙!!! 완전 돌아봅니다!!! 음..; 그건 잠깐..;; 카메라보단 사료가 먼저!! 먹을 수 있을 때 먹는게 최고의 미덕!!! 완전 집중~~~ 던지면서 봉지 밖으로 나간 사료로 고개를 들지도 않고 위치만 이동..;; 그리고 잠깐 커피 타오는 사이에..;; 저쪽 지붕으로 넘어 가버립니다.. 삼색이의 남편이 아닐까 했는데..;; 지붕에 오르락 내리는 고양이들이 사실 몇마리 더있거든요,... 다시 하나 둘씩 보이기 시작하니까 좋네요,..

[지붕위 고양이] 사료봉투째 물고 가버렸..ㅠㅠ

역시 빛의 속도로 냥이 덩어리로 변신 중인.. 애들 인증샷부터 +_+ 번갈아가면서 왔다갔다 해서 한마린가 했더니 두마리 두마린가 했더니 세마리..;; 이건 그제 사료인데..;; 장난감 가지고 놀라고 준비 중 그새 물고 가서..;;; 파란 쥐는 이렇게 잡는 법 역시 앞발 킥이 기본!!! 그 담엔 숨통을 물어서 끊으라고 열강 중..;; 근데..ㅡㅡ;; 그제 어제 전부다..이런식으로..;; 던지자 마자 봉투가 열리거나 떨어지면서 터지는 바람에 애기들이 한참 고민하다가 와서 오물오물 집어 먹더니..;; 이것들.. 설마 파란쥐는 진짜 잡아 먹은거냐? 아니면 대부분 시간을 보내는 진짜 아지트로 가져간거냐 대답은 없고 열심히 아구아구..;; 그래 많이 먹고 키, 꼬리, 귀, 허리 길어져라!!!! 파란쥐를 던져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