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 4

[적묘의 고양이]집사의 자괴감,코스트코 다녀온 후, 냥아치를 만나다!

올해는 계속 백조로 매진 중인지라... 통장이 바닥인데 그래도..ㅡㅡ;; 그나마 먹고 살아야하니까 코스트코 다녀왔는데이렇게 무섭게 시선이 딱!!! 떨어지지 않습니다. 뭔가..냄새가 났나? 시장에서 너무 비싸더라...인터넷도 비싸더라 역시 터키에서 천원주고 사먹어야 하는데백조는 그럴 수 없으니..ㅡㅡ;;; 그래도 그나마 저렴하게 나온코스트코에서 한통 집어왔어요. 907그램짜리가 카페드파리의 체리봉봉 한잔 가격이더라구요. 덥썩!!! 사야지!!! 설마..우리 애들이 체리에? 그럴리없죠 +_+ 바로 이거~~ 전기통닭구이~ 살이 많아서 보통은 이렇게해체작업을 합니다 +_+ 식가위 하나 들고!!! 살고기가 많은 닭을하나하나 뜯어내기 시작합니다. 위에서 하든 간에.. 아래에는 +_+ 냥아치들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냥..

[적묘의 고양이]주말 간식타임, 여름 피서는 마룻바닥에서

몇년만에 부산에 있다보니이래저래 사람 만날 일이 생기네요 ^^ 지인들을 부산에서 만나는 것도 좋지만역시 잠깐 나갔다 들어오기만 하면그냥 마룻바닥이 최고!! 돌아오자마자 찬물에 얼굴 씻어내고간식 하나 잡아봅니다. 좀처럼 노묘들에겐 아침에 주는 캔, 닭고기 조금, 요플레 정도... 고양이용으로 나오는 다른 간식을 잘 주지 않는데길냥이 제공용 간식들(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이랑친구들이 노묘 3종 세트 챙겨준것들 지네꺼 아닌거 지네가 더 잘 알아요 ^^;;달라고도 안함...;; 그 중에 몇개는 니네껀데~노묘 3종 세트 주라고 받아온 것도 있는디? 노묘 3종 세트가 환장하는 것이 바로 닭가슴살또 지난 번에 오프에서 만난 분께서 굳이 챙겨주신 닭찌찌 위스카스는 길냥이용이랍니다 ^^길냥애들이 정말 잘..

[적묘의 식단] 닭가슴살과 샐러드를 곁들이면 간단하게 한끼!

요 몇일은 사실 요리랍시고 좀..; 이거 저거 했는데 간단하게 먹는게 제일 편하지요 냉장고에 몇가지만 넣어두면 그냥 그때 그때 꺼내서 데쳐서 먹는게 제일 편해요!!! 여기는 요구르트를 병으로도 판답니다. 작은 그릇에 하나 따라놓고 위염에 좋은 양배추를 가득! 토마토도 하나~ 그리고 닭가슴살 삶은 것! 손쉽게 할 수 있는~ 채소 데치기~ 팔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기다렸다가 그냥 순서대로 하나씩.. 단단한 순서죠!!! 특히 좋아하는 옥수수!!! 페루 옥수수는 한국 옥수수 알갱이의 2배가 되는거 같아요. 맛있어요~ 0.35솔짜리 빵.. 양파와 식초, 소금 후추를 가미한 토마토셀러드 하나씩 그냥 샐러드처럼 먹어도 되고 이렇게 빵 사이에 넣어서 먹어도 좋고!!! 간단한 식사로 충분하답니다 ^^ 위가 아프다 싶..

[적묘의 고양이들] 아파트단지 카오스 냥에게 조공하기

초롱군에게 감시 당하다가..;; 다음 스케쥴에 따라 후딱 나가시는 친구님 배웅하러 가는 길에... 두둥~~ 이런 미묘를 만났습니다. 긴머리 찰랑거리는 소녀가 밥을 주고 있길래 친구 배웅하고 급히 집으로 빛의 속도로 뛰어가서 조공품을 챙겨 나왔습니다. 갸륵한지고~~~ 내가 한입 먹어주마 호오~~~ 스멜~~~ 너무 급하게 덤비셔서..ㅜㅜ 미흡한 찍사의 완벽한 초점 가출샷!!! 사실 집에 간 이유 중 하나는 350d가 있어야 요런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쩜팔렌즈가 있어야 어둑한 저녁에 그나마 밝게 찍어낼 수 있어서였답니다. 조공한 닭가슴살을 한입 가득 물고 휙..돌아서서 기다란 꼬리를 자랑해주는 것은 센스죠! 이렇게 세가지 색이 섞여서 혼란스러운 무늬라고 해서 흔히 카오스 냥이라고 부르지요~ 이 동네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