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을 입고 칠랄레 팔랄레~~~ 다니고 싶어서 다닌게 아니라!! 시작 시간이 2시 30분이라고 공지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제외하고 어떤 교수님들도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적당히 캠퍼스 안을 분홍색 치마 자락을 휘날리며 걷고 있었더랬습니다. 두둥~~~ 필름 카메라를 든 남정네 발견! 중요한건 남자가 아니라!!!!! +_+ 두둥 이 예쁜 집!!! 당연히 이 안에는!!!!! 거기에 어울리는 예쁜 꼬맹이가! 나 손에 올려줘요!!! 라고 당당하게 요구!!!! 옆에 다른 페루 친구들이랑 이 햄스터의 주인님도 덜덜덜 이 햄스터는 사람을 물수가 있어요! 라며..... 장난해? 당연히 동물인데 사람을 물 수도 있지!!!! 난 무섭지 않아!!!라며~~~ 요 보들보들한 귀여운 아이와 놀기 시작! 아..;; ..